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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스키입문
98년 보드입문
04년 레벨2 달성
05년 매년 2번씩 해외원정
06년 무릎연골제거(장애6급)ㅠㅠ
07년~현재 보딩중 ㅋ
네 그렇습니다
이놈의 보드때문에 인생이 변했네요
하던사업도 다 때려치고 보드만 타고다니다
결국엔 보드업까지 하게되었네요 ㅎㅎ
2~4년차까지 보든 보드장비를 파악하고
장비욕심부리다가 지금은 그냥 4년전 옷에 고글에...
아~ 데크+부츠+바인딩은 신상이네 ㅋ
결국 무릎이 누적된 피로를 못 견디다 연골90% 제거에
장애등급까지 받았는데...아직까지 보드를 못 끊코 매년
보드만 타러다니네요 ㅎㅎ
아쉽게도 무릎의 상태는 매년 안좋아지는데 보드는 타야겠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타기위해 좋아하던 파크도 접고 그냥 설렁설렁
라이딩만 합니다 ㅎ
머 제 꿈이 나이 70 백발보딩을 하는게 꿈이지요 ㅋㅋㅋㅋ
헝글님들중에 40이상 되신분들 많은 줄 압니다
그늘에서 지내지 마시고 가끔은 같이 즐깁시다ㅎㅎ
예전에 헝글에서 뵙던 친구 형님들 다들 모하시나?
시즌때면 늘 연락하고 보드같이 타던 올드헝글들
음지에서 나와서 같이 탑시다 관광보딩 ㅎㅎㅎ
저 보드맨 겨울에 에덴에 있으니 오시게되면 보딩 후에 자갈치시장가서
회먹으면서 추억을 공유해보자고요 ㅎㅎ
올드보더분들 올해도 안전보딩하시고 이제부터라도 꼭 헬멧을 쓰고
타세요
보드는 이제 탈날이 얼마안남은게 아니고 탈 날이 더 많습니다 ㅎㅎ
헝글 올드보더 나와라 오바!!!^^
오래전부터 얇고 길게 타려고 작정했습니다. 십년전 지산 알프스 렌탈샵사장님이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당시 양해를 구하고 회사 끝나면 들려서 옷을 갈아입고 스키장을 갔는데 유부이다보니 주말은 가족과 보내야해서 시즌동안 평일에 역삼에서 퇴근하면 지산으로 5일내내 출격하는 직장인보더엿어요. 당시에 채널파이브 시즌강습받는다고 평일내내 연습시간이 부족할때였거든요.
그때 샵사장님이 "내가 체대애들도 많이 봤는데 재능도 뛰어나고 실력도 좋고 운동신경도 좋은 애들은 오래 타는경우 많이 못봤는데,
아저씨는 못타느데도 이런열정이 있는걸 보니 오래타실거 같아요". 라 하더 군요. 정말 그말이 맞았던건가봐요.
보드탈수록 더 겸손해지며 오래오래 탑시다!! 40대보더 화이팅!!
특히 파커나 트릭커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