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어느곳에 글을 올려야 될지 몰라 토론방에 올려봅니다.
성격에 맞지않는다면 다른곳으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다른게 아니라..
이번시즌 저또한 비니를 하나 지산에서 잃어버렸고.
지난 토욜일엔 용평에서 장갑을 한짝 주웠습니다.

주인을 찾아주려고 이곳저곳에 글을 남기긴 했지만
마땅히 올릴만한 게시판이 없더군요!
스키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분실물센타 같은곳이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헝글님들께서 시간에 쫓기어 타시기에
습득센타에 신고하고, 찾아보고할 시간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해서 결론적으로 이곳 헝그리보더.com에
"유실물신고센타" 같은 게시판을 만들면 어떨까요?
간간히 헝글 게시판에도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글들이 올라오던데...

우리모두 보드를 사랑하는 마음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였으니,
자신의 장비를 챙기듯, 헝글님들의 장비를 챙겨주시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
엮인글 :

용용-

2004.03.02 20:42:09
*.248.151.31

좋은생각인듯합니다...

발목부상

2004.03.02 21:08:59
*.82.17.60

oh~~~~~~~~good

슬롭정복

2004.03.02 21:47:41
*.76.198.214

좋은생각같습니다.

BaCk_FooT

2004.03.02 21:48:39
*.106.67.153

근데 어느정도 확인절차같은게 마련되야될듯..-_- 좋은거면 자기꺼 아녀두 달라구할텐데..

깔깔~

2004.03.02 22:07:04
*.98.156.25

전 지발 좋은 물건 하나 주워 보는게 소원인데..맨날 잃어버리기만 하궁..ㅠㅠ

CoolLee

2004.03.02 23:40:22
*.173.178.243

오호~~ 추천 드러갑니당

master_v

2004.03.03 05:55:25
*.77.110.41

주으신 분이 찾는게 아닌 분실한 분이 찾는다고 글 올리면 확인절차 필요없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었구요..

암튼 정말 좋은 생각인듯 하네요.........!!!!

『鄭』

2004.03.03 06:24:36
*.202.48.164

정말 죽여주는 생각이네여....

카빙매니아~

2004.03.03 09:42:41
*.253.60.18

굿 아이디어 입니다.......본인 확인 과정 같은건......조금 생각해보면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을듯하네여..

명월이

2004.03.03 10:27:38
*.253.60.49

좋은생각 굿 아이디어 입니다.^^ 헝글은 아직도 좋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배토맨

2004.03.03 10:55:10
*.233.108.134

good~~~~

CLAP

2004.03.03 13:06:47
*.244.197.254

좋은생각이시네요..
검토해보겠습니다.

김진태^^

2004.03.03 14:39:30
*.178.135.222

오옷~~굿뜨~~~~

지니

2004.03.03 16:34:45
*.218.140.245

좋은생각이네요 ^^ 추천들어갑니당

우언

2004.03.03 19:27:20
*.251.250.134

장갑이나 비니같은거는 그냥 제자리 놔두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괜히 헝글 게시판에서 찾아주려구..
제자리에 놔두면 나중에 찾아갈텐데 .집에 가져와서 찾아주지도 못하는경우가 더 많을거 같은 생각이 아주 많이 듭니다..

TREASON

2004.03.03 22:00:34
*.230.61.157

좋은생각에 한표~~~

로미오의꿈

2004.03.03 22:51:52
*.146.141.189

goooooooooooooooooooood~!! 조은 생각 이십니당~ ^^*

찌찌뽕

2004.03.04 02:01:56
*.227.10.97

저같은 사람한테 많은 도움이 될듯~~^^;

안개등

2004.03.04 11:15:43
*.159.157.105

오우. 좋은 생각인것 같네요. 물론 확인 절차도 필요 하겠구요..

Derek

2004.03.04 15:41:08
*.169.72.157

좋은 생각이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몇 개 있네요.

블루쇼군

2004.03.04 17:04:19
*.38.134.23

물건 정보만 공개하고, 습득한 장소를 맞출경우 돌려주는건 어떨지? ㅎㅎ

궁뎅살랑살랑

2004.03.05 00:43:24
*.148.24.185

아직 저한테 일어나지 않았지만 좋은 생각인거 같네요..^^

착한여우(づ^^)づ━☆

2004.03.05 01:01:11
*.153.58.52

좋은 생각이네여~^^

초심[初心]

2004.03.05 11:31:55
*.114.22.98

이렇게 많은분들이 호응해 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운영자님께서도 검토해 보신다고 하셨으니 곧 좋은소식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위에 여러분들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현실적인 문제(확인절차)등의 몇가지
문제점은 있을것 같습니다.

해결책은 좀더 생각해 봐야겠지만...
습득한 사람이 물건의 대략적인 설명만 해놓고..
분실한 사람이 세부적인 특징을 맞출경우
헝글.com에 정보공개를 하고 찾아가는 방식은 어떨지요?

==================================================================
예를들어...(육하원칙)

습득자 : 3월 5일 지산보드장 오랜지슬로프에서 Drop장갑을 주웠습니다.
분실자 : "어! 혹시 왼쪽장갑 엄지손가락 부근에 실밥터지지 않았나요?
습득자 : " 네 맞습니다!"
분실자 : 제꺼 같습니다.....(헝글.Com에 전화번호등을 공개하고 찾아갑니다.^^)

관리자는 물건을 찾아서 주인에게 돌려졌을경우 돌려준 사람을 미담사례등으로 간주하여
포인트및 레벨업을 시켜주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찾아간 사람이 무슨물건을 어디서 찾아갔으며,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도
유실물센터 게시판 최상위 공지란에 올려두면 좋을것 같고요...
============================================================================
막상 의견을 토론에 의견을 제시하고 보니
현실적으로 와닿는 문제들이 많군요...^^
그래도 하나하나 의견을 모으다보면 좋은방향으로 가닥이 잡힐것 같습니다.

호응해 주신 헝글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꽃을 던지고 싶다

2004.03.05 21:10:43
*.95.24.102

좋은 제안 입니다.

헝그리보더로서 유실물을 되 찾는 것은 "돈"버는거죠.

하지만 몇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 "(공개)유실물 신고 게시판"이 있어야 하고

#2. "본인 확인 여부의 판단의 판단과정"이 있어야 하고

#3. "필요시 배송 과정"의 지출을 축소 하여야 하고
당연히 물건을 되찾으시는 분이 배송료를 지불하여야 하나 어짜피 전국적으로 보드유람(?)을
다니지 않는한 특정 보드장 근처의 #에 협조를 의뢰하여(헝글닷컴의 압력으로...^^;)
장소를 제공함이....

#4. #2의 보완인데...분실이 예상되는 물건에 본인만의 표시 또는 연락처를 남기는....


그리고 제기억으로는 소시적 도덕시간에 배우기를

주운물건은 주인을 찾아주거나 경찰서로....거시기하라는.....

FireFighter~

2004.03.05 23:27:39
*.37.65.5

보더스존 처럼 알파인 란도 하나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분당보더★

2004.03.06 03:33:39
*.99.12.19

정말 굿입니다 정말로요 ~~

우하하™

2004.03.06 13:38:45
*.231.48.153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바람난보더

2004.03.06 23:45:05
*.51.111.116

근데 각 스키장의 유실물센터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거기로 갖다주는편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저도 휘닉스에서 지갑을 탈의실에서 주웠는데, 유아스키접수대 분실물신고를 했는데 찾아가셨다더군여.. 알고보니 헝글분이었다는... 어쨌건간에 좋은생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hookin

2004.03.07 01:43:16
*.84.61.12

좋은데..^^ 이걸가지고.. 잘했다고 포인트 더주고 하는건.. 약간 반대~ㅎㅎ 누군가.. 포인트를 목적으로 짜고치는 고스돕을.. 칠수도있기때문에...ㅡㅡ;; 일단.. 이런 미담이 많이 들렸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또 포인트 때문에 좋은일 하겠어요~?ㅎㅎ 그런분들이라면 안찾아주고 자기가 가지겠죠..ㅎㅎ)

초심[初心]

2004.03.07 21:01:29
*.221.161.132

글쎄요...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포인트를 얻자고 서로 짜고 친다는것은 좀 지나친 비약인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겁니다.^^

그냥 헝글 공지사항란에 찾아준분 닉네임만 올라있어도 뿌듯하지 않을까요?
왠지 헝글에 공언한 느낌도 들테니깐요...^^

뽀더경아

2004.03.17 14:27:49
*.221.59.239

지산 보관소 앞 벤치에서 장갑을 주운적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점시 시간대라 사람이 많이 다니고 있어서
일단 제가 들고 그 벤치에 앉아서 주인을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머 저도 점심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 여자분이 오셔서 그 주변을 두리번거리시며 안절부절.. 그래서 다가가 '혹시 장갑 찾으세요?' 하니
그렇다고 그래서 벤치가서 가져다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 커피한잔 사주시며 감사하다고 동호회 오빠껄 빌렸는데 잃어버린줄 알고 조마조마 했었다고. 고맙다고 몇번을 말씀하시더군요.
... 근데 이 이야길 왜 했더라.. -_-;;
아... 맞다. ^^; 분실물을 습득하셨을때 시간이 있으시다면 그 자리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잃어버린 분들은 거의 그 자리로 가장먼저 가보시기 때문에. ^^
만약 시간이 없으시다면야 유실물센터로 가시는것이 좋을것이고. ^^
여하튼 따땃한 헝글이 되어가 너무도 가슴벅찹니다.
peace~

유대

2004.03.20 14:26:53
*.78.248.137

오호~ 헝글게시판에 빠진게 바로 이것이네요~
좋은 생각입니다. 빙고~

알바트로스™

2004.03.21 20:15:21
*.59.231.80

강추 ~~오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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