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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름 기대를 가지고 휘팍으로 갔답니다. 저 포함 4명.
휘팍에 도착. 맆트권을 끊으로 가는데...매표소 바로 앞에서 천사분들이..."리프트권 안끊으셨죠?" 라는 말과 함께
리프트권을 주셨습니다. 그것도 4장. 설질이 마음에 안드셔서 일찍 접고 돌아가시는듯 했습니다.
고맙다는 말씀은 드렸는데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슬로프를 가보니 일부 구간은 대략 녹은 팥빙수.
그래도 6시간동안 탔습니다. 저질 체력때문에 슬로프 다 내려오면 다리가 풀려서 민폐도 조금 끼치고..
돌아와서 휘팍 현장스케치에 혹시나 사진이 떳나 봤는데 없고...여기 게시판에 jinani님께서 올리신 사진에
반쯤 잘려서 나와 있네요.ㅋㅋㅋ
돌아오는 길은 조금 막히긴 했는데 괜찮은편이었습니다.
오는길에 사고도 보이던데 안전운행하세요.
헐.. 리프트권 요정을 만나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