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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글자에 볼륨감 있다고 글올렸더니 다이컷이라네요.
손톱에 걸릴정도면 불량이라고해서 다시 한번 정밀하게 살펴 봤습니다.
느껴지는곳도 있고, 안느껴지는곳도 있는데...
센서티브를 높게 잡고 만져보면 뭐 대부분 느낌 있습니다.
불량까지는 아니고, 다이컷 특성인것 같습니다.
중간에 유독 밝은 띠 하나는 약간 더 돌출된 느낌도 받지만,
화려한 색감을 보면 뭐 충분히 봐줄수 있는 수준입니다.
많이 타면 단차도 생기고 틈세도 생길수 있다는데
뭐 그건 아직 모르겠고요...
일단, 저는 아주 미세한 단차느낌 있어도,,,
화려한 색감에 다이컷 마음에 듭니다.
라이딩머신에는 다이컷 없을테니,,, 일반 데크 다이컷 쓰시는 분들 생각은 ?
왁싱하고 타고들어오면, 보통 엣지날로만 타기때문에 엣지날 인근에만 하얗게 일어나지요?
그럼 거기에만 왁싱을 다시 해줍니다
하얗게 일어난 부분에만~~ 그럼 왁스도 아끼고~ 작업도 쉽고~
대신 더러운슬롭에서 타서 베이스가 더러워진 경우에는 패스...
일주일정도는 땜빵으로 때우고 한번씩 올 클리닝한뒤에 다시 전체왁싱... 이런식으로 반복하면됩니다
발라서 타는 왁스도 같이 활용하면..뭐.. 불소왁스 같은거요~
왁싱을 간단간단하게 쪼끔씩 하고 끝낼수 있기때문에 뭐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왁스도 마니 아껴지구요~~
그리고 다림질하고난 직후에 물처럼 된부분이 굳고난 직후에 한번 벗겨보세요
쉽게 잘 벗겨집니다 -_-ㅋ 대신 굳고난후에 벗겨내는거보단 좀 수명이 짧겠죠?
그래도 하루이상은 버텨주니까..자주하실거면 이게 더 편해요
그리고 굳히는 시간 없이 하실거면 반드시 따뜻한 실내에서 하셔야 수월하게 벗겨낼수 있습니다
라이딩 머신에도 다이컷있는경우 많아요~
단, 엣지날쪽에는 통짜로 합니다
노즈랑 테일쪽에만 살짝씩 다이컷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다이컷이 데크 베이스 전반에 걸쳐 있는 모델은
구간구간 눈에 잡히는거 같기도 하고.... 좀 매끄럽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느낌 납니다
그리고 단차도 일정하지 않고 생기는데는 단차생기고.. 안생기는데는 안생기고.. 뭐그런게 있어서..ㄷㄷ
전 라이딩용으로는 다이컷 많이들어가는 모델은 사용안한다는...
가장 큰 문제는 그렇게 살짝살짝씩 걸리는게...
왁싱 벗겨낼때 스크래퍼에 턱턱 걸릴때가 꽤나 있어서 스트레스예요 ㅠ_ㅠ
이게 잘못 찍히면 베이스를 망가뜨려서...ㄷㄷㄷㄷ 상당히 꺼려진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