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차 되는 초보 보더 입니다.. 작년까지는 렌탈해서 탔고..올해 드디어 제만의 장비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 상태에서 많은 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이리재고

저리재고..해서 결국은 장비를 모두 마련했는데..추천 받은 제품으로 사다보니..모두 상급제품

,비싼 제품들이네요... 님들이 추천해주시는 제품들은...

부츠최상급....바인딩 최상급... 데크역시...상급...   상급 상급..최상급....

솔직히 저는 초보라서..상급과 하급(저렴한제품을 일컽는 걸로 하겠습니다..)의 차이도

정확히 잘모르겠으며..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본 결과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선진 보드문화를

가지고 있는 외국에선 오히려 저렴한 제품들이 판매 상위랭크 되어있고...

반면 우리나라에선 최상급 프로시그네쳐 모델들은 시즌 시작하기전에 이미 다 팔려 소진되는

상황이니...솔직히 여기가 헝그리한 보더들이 계시는 곳인가요?..^^;;...

과연 그러한 장비로 얼마나 많은 덕을 보고 계신지도 의심 스럽습니다

저의 마인드 역시 어차피 살거 좋은거 사서..오래오래 쓰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 보면 좋은거 사서...한시즌 타다..팔아버리고 또 좋은거 사고.. 또 팔아버리고..

그재미에 보드 타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솔직히 그분들 나름대로 보드를 즐기는 한 방법

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우리나라만의 모든지 비싼게 최고라는 생각이 만연해져 있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정말로 보드를 좋아하고.. 헝그리하지만.. 저렴한 제품으로도 즐겁게 탈수 있는

그런 보드 문화가 정착 되면 좋을거 같아요..우리 헝그리 보더에서만 이라도...

엮인글 :

LossForcE

2005.09.19 00:25:40
*.107.32.2

최상급장비는 보통 시그내처가 아니죠.
중상급장비가 가장 인기가 좋구여.

가격적인면에서도, 가장 비싼것 보다는 중상의 가격대가 가장 인기가 좋구여.

약간 오바하시는 듯. ㅋㅋ

Frappuccino

2005.09.19 04:33:06
*.38.9.225

한마디로 토론할 거리가 안됩니다.....
자게같은데서도 옛날에 몇번 올라왔던 거 같기도 한데
결론도 안나고 따질 것도 없기에 걍 토론거리가 안됩니다.

영이옵빠

2005.09.19 13:30:58
*.77.206.84

여건만 된다면 차도 고급외제차 사고싶고
구두도 페레가모나 발리같은 명품브랜드 신고싶고...
가방도 구찌나 루이비통 들고다니고 싶듯이...
솔직히 성능이나 뭐 이런거보다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명품(?)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
뭐 이런것들이 유명브랜드의 상급제품을 구입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야... 머.. 차도 그냥 잘 굴러만 가면 되고
신발은 신어서 발만 편하면 되고 가방은 동대문서 걍 싸구리 사는 편이라...
보드 역시... 걍 디자인 마음에 드는걸 골라서 구입합니다.
단.. 부츠는 신어보고 구입합니다....
일단 뭐니뭐니해도 발이 편해야겠죠....
그리고 끈 묶고 풀기 편하구요...

9184

2005.09.19 14:23:46
*.143.159.209

그게 아니라.;
장비추천해달라고만 하면 최상급 장비만 추천해주는 헝글 분위기에 대해서 토론하자는 건데..

*토드*

2005.09.19 14:42:11
*.248.226.243

솔직히 말해 지름신이 난무하는 여기 헝그리보더의 분위기가 과소비(?)를 조장하는 결과를 낳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샾이름을 안 밝히는 것일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다 자기만족이라고 봅니다. 외국가면 정말 최고기본사양으로도
파크며 하프며 프리스타일까지 소화해 내던데 유독 울 나라 보더분들은 특이하신거 같더군요. 이건 또 윗쪽 지방 분들이
지방분들에 비해 더 한거 같습니다. 뭐가 잘됐고 잘 못됐고가 아니라 자기만족이져..^^

정어리

2005.09.19 16:19:20
*.49.43.170

답글 달아주는 사람들은 다 상급 장비 쓰니까 써본것 추천해줄수밖에요--;;
결국 자기가 써본걸 추천할수 밖에 없는건데, 저가형 장비 쓰시는 분들도 그러면
답글 많이 달아주시면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까요?
그리고 외국하고 우리나라를 비교하긴 좀 힘들겠죠. 1년에 세달, 그것도 주말에만
바글바글한 슬로프에서 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애들처럼 타긴 힘들죠...

force

2005.09.19 17:03:35
*.41.204.51

상급장비가 어떤건지를 알아야 싸게 나왔을때 사지 않을까요? 저도 인터넷에서 셋트로 나온거는 추천안합니다 대신 그정도에 얼마 보태거나 중고로 하면 중급,상급맞춘다 하면 좋아하던사람 없더군여~~ 게시판에 장비추천은 이런장비도 상급이고 좋으니 꼭 몇몇 유명상품들만 좋은게 아니다라는 다양성을 주는거라고 생각됩니다. ~~ 저도 데크 바꿀일은 없었지만 상급 75% 하는바람에 제작년에 사서 쭉~ 쓰고있습니다 ^^;;

노숙보더

2005.09.19 18:01:40
*.107.55.63

지금의 기준으로 보자면 중급데크 20만원, 상급데크 30만원..

일반브랜드의 10만원짜리 가방과 100만원짜리 명품브랜드 가방의 차이와..
1000만원짜리 자동차와 1억 넘는 외제자동차와 차이가 나느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진짜 거짓말 안하고 샵에서 데크 한장에 100만원 가까이 받아먹을때 중저가 제품 추천들 수두룩 했습니다.
준범이네 게시판 옛날 자료 뒤적이면 대강 나올테지만 리뉴얼하면서 없어졌겠군요 ㅡㅡ;;
헝글 초창기 자료 함 찾아보세요 그럼..어떤 모델들이 추천목록에 올랐었는지.

지금의 상급장비 솔직히 안비쌉니다.
(말도안되는 소가 발라대며 배때기 채우려는 국내 수입상들의 횡포는 엿이나 먹으라 하구요)

예를들이 0304년 라이드 최상급 컨셉 그거 600불인가요?
그거 A2에서 27만원에던가..풀렸던거 기억납니다.
이번에 옵션덱도 상당히 매력있게 풀렸더군요.

솔직히 안비싸니까 사대는거고 추천하는거고 그런건데 당연한거 아닙니까?
(롬,나이트로 뭐 이런건 꺼지라 하구요. 개인적으로 그런거 추천하는사람들 별로 이해 안됩니다)

00/01, 0102 그때처럼 데크한장에 100만원 한다면 그런거 추천하겠습니까?
먹을만 하니까 먹는거고 살만하니까 사는거고 뭐 그런거 아닙니까..

별로 이쁘지도 않고 알아주지도 않는거 20만원이고 존내이쁘고 먹어주는거 30만원이면 10만원 더주고 당연히 상급으로 가게됩니다.
(절대 액수가 커지면 50%의 차이라도 물론 고민하겠지만요)

카메라 뭐가좋아요? 이런질문 달린다고 합시다.
아무도 원두막 추천안합니다. 오히려 D70, 350D이런거 올라오지요.
존내좋은데 왜 추천 안하나요?

저 차 사려는데요..뭐가 좋죠?
벤츠,BMW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하지만 아무도 추천 안합니다.

현재의 보드시장과 분위기는 그냥 자연스러운 시장법칙에 따라가다보니까 그런거죠.
일단은 뭐..

"먹고살만하니까 그렇게 상급장비 사고 그런다.."로 일단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국내의 특징이 있다면..
젤 처음 리플 달아주신 프리버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울나라 시즌 1년 내내라면 솔직히 다들 키커/하프에서 쓰리 파이브 돌려댈텐데 장비추천 장비자랑(특히 사진첩) 이런글 절대 못올라 올겁니다.

뭐 사진첩에 최상급으로 "이번에 장만한 놈입니다."
떡하니 자랑합니다.
댓글로 "그거 파이브돌릴때 느낌이 어떠세요? 정말 죽이나요?"
....

여건 안되고 실력 안되고 그러니까 위안삼으려 장비구경 하는거죠
(솔직히 저도 그럽니다. 괜시리 장비한번 꺼내보고 옷한번 입어보고 그럴때 있습니다.
존내 한심하죠. 엣지한번 더 손질하고 왁싱한번 더 하고 뭐 이런게 제대로 된건데 그냥 구경만 합니다 ㅡㅡ;
가끔 자료실에서 신제품 구경하는 제 모습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 많이 듭니다)
보더인지 콜렉터인지 원~

아무튼 뭐 쓰리 파이브 돌리면서 세븐 어떻게 돌릴까 고민하고 그러다가 시즌중에 데크 서너장 뿐질러먹으면서 "아 C팔, 그냥 싼놈이나 사야지" 이런 분위기 되면 상급장비 운운 안하겠지요~

환타_

2005.09.19 18:20:18
*.207.48.55

노숙보더님.
글 굉장히 재밌게 잘 쓰시네요. 공감도 되고...^^
특히 이 부분 원츄~
+++++++++++++++++++++++++++++++++++++++++++++++++
뭐 사진첩에 최상급으로 "이번에 장만한 놈입니다."
떡하니 자랑합니다.
댓글로 "그거 파이브돌릴때 느낌이 어떠세요? 정말 죽이나요?"

가시나無

2005.09.19 20:21:02
*.72.74.1

자 그럼 샾에서 파는 초저가셋트 상품을 초보자들에게 권해보죠.
어떤 반응들이 나올까요

Andrew Crawford

2005.09.19 21:19:53
*.100.185.200

다 자기만족이고 또한 추천받길원하시는분들도 그런마음에서 질문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가격또한 50.60 이렇게 정하시고 그안에 추천해달라는분들이 많은데.. 그분들께
다음에서 판매하는 30만언짜리 저가셋 사세요.. 이렇게 말하나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원츄네요..

제푸

2005.09.19 23:52:37
*.16.131.118

저도 글쓰신 분과 비슷한 생각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장비에 한해서는 실력이 늘수록 상급라인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고가 보드복 입은 보더들은 왠지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쏠로보더~*

2005.09.20 00:26:07
*.64.40.180

최상급...상급 장비..좋고 쓸모 있는거 아닙니까?
저 실력은 개 허졉이지만...부츠랑 바인딩은 최상급 씁니다...
바꿀 생각이 없기에..그리고 헝글에서 보고 들은 대로 그 두장비는 최상급으로 삿습니다
부츠가 데크보다 비쌉니다...
저는 데크를 살때 실력이 업글될수록 바꿀 계획이였으므로 현 실력에 맞춰 산거구요...
부츠랑 반딩은 오래쓸 생각으로 최상급 사서 무난하게 잘쓰고 있네요
이게 헝그리 보더에서 제가 느낀거구요..
문답에 보시면..장비 맞춰가는 요령이 있을겁니다
부츠>반딩>데크 혹은 반딩>부츠>데크
이왕사실꺼면 좋은 장비 사서 오래 쓰라고 한게 잘못일가요?
그렇게 해서 최상급 장비 샀는데 신어 보니 아니더라?
부츠는 A가 젤루 좋습니다 그거 사세요
인테넷으로 발치수에 맞게 주문해서 삿는데 신어보니 안맞아서 부츠 자체가 안좋다고 생각하시지는 안으신지요?
어떤 제품이 좋더라?여기 헝글 분들중에서 그거 권해줘서 이익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은 생각으로 경험으로 말씀 해드리는 거고 정작 본인이 신어보고 타봐야 아는거겟지만
그 느낌을 아직 모르신다면 그 느낌이 오실때까지 지금 사신 최상급 장비로 배워가는게 아무래도 하급 장비보단 빠릅니다 이거 하난 장담할수도 있습니다
좋은 데크..캠버가 오래 가고 같은 충격이나 압력에도 데크 자체에 변형이 없어야 겟죠?
이런 이유로 상급 데크라 불리울겁니다
하지만...보딩을 접하고 내장비로 타시다 나중에 나중에 장비 바꾸고 나서는 다르다는걸 알겁니다
저두 허졉보딩을 하지만...장비 욕심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아직 중급 데크 소화해낼 실력이 앙대서 그냥그냥 타지만..중급까지 실력이 올라간다면
저또한 상급 데크에 맛을 들이고 상급 타면서 중급탈때와 다른 느낌에 상급을 권해 주겟죠
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저역시 제 개인적인 얘기고 이래라!!!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숯깜댕이

2005.09.20 11:37:57
*.119.237.11

헉.. 다른건 모르겠지만
길병장님과 저는 똑같군요
1.막데크 렌탈보드수준
2.SIMS FS600
3.나이트로 네추럴
ㅎㅎ

epro(2%)

2005.09.20 13:00:24
*.244.221.3

하하~..ㅡ.ㅡ;;

중간까지 읽다가..

포기~..

뭐~..나이키...운운 하셨는데...

솔직히 나이키 보다는..

인라인에서,

일반 싼, 이마트표 인라인과

전문 샾에서 산 주행용 인라인 중..어떤게 나을까요?

라는 예를 드는게 옳지 않을까요?..^^;;

처음 이마트용 인라인, 싸고 처음에는 잘~? 나가는 것 같죠~..

그렇지만 쫌 타면 발목에 무리가고 무쟈게 몸에 않좋습니다~..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죠. 그래서 사람들이 쓰레기라고 하구요,

최소한 저렴한? K2 의 상급모델 정도만 하더라도,

가격 차이는 나지만, 우선 발부터 편합니다~..^^

솔직히~!..

저렴한거 얼마나 타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저도 저렴한거 많이 타보았습니다.

지금도, 뭐~ 데크 중고로 17만원 짜리 타지만요..^^;; 바인딩은 3년째, 부츠도 3년째,

바인딩만 하더라도, 이월로 좋은 거 샀는데요.

잔고장 없이 3년을 그냥 썼습니다. ^^;

부츠도, 보아 부츠인데 잔고장 없이 잘썼죠~..

이전에 쓰던 HEAD IGNITION 인가? 그 데크...

타다가, 경품으로 탄 산타 데크를 타는데..

ㅡ.ㅡ;;..그동안 내가 뭐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그담부터 아는 사람들 장비 살때, 제발~ 장비 사용기 라던지,

정보를 확실히 확인하고, 심사숙고 하고 사라고 합니다.

아싸리 중고상급 모델이 좋다고 헝글링 잘하라고도 하죠~..^^;

참고로~ 그가격이면, 중고 상급모델로 살수 있을 듯 합니다.

오히려, 중고라도, 상급모델이라면, 가지고 댕기기에도 뿌듯할 듯~..^^

저렴한 하급 모델 보다는요~!..

HI-5

2005.09.20 13:22:17
*.106.3.3

뭐 개개인 나름이어서 뭐라고 할 처지가 못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기가 하고싶다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장비 그냥 자기가 좋고 이쁘고 맘에 드니깐 사는거고
옷 비산거 자기가 맘에 들어서 사는건데 다른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웃기죠
솔직히 저도 이번에 비싼거 한벌질럿지만
비싼옷 입고 보드타면 이질감이 느껴지신다는 분께 말하고 싶군요
그럼 비싼옷입구 타시는 여기 분들에게 여기 오지 마시라구 하세요
그냥 다 자기만족에 사는겁니다
그냥 개개인 차이입니다
스노보드 자기가 스포츠,레포츠 즐기자고 타는겁니다
이런걸 가지고 토론이니 뭐니 할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3년차 보더지만 첨에는 30만원 짜리 풀셋과 상하의 1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타다보니 점점 장비욕심이생기고 그런장비를 사다보니
차이를 알겠습니다
30만원짜리 풀셋 장비 그 장비에 관한 정확한 지식은 가지고 계십니까?

HI-5

2005.09.20 13:25:31
*.106.3.3

만약에 있다면 지금 말씀하시는 분들께서 이 장비는 가격말고 다른게 어떤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셔야
여기 계신분들에게 도움지 되지 않을까요?
그런 것도 전혀 없으면서 이런 토론 자체가 의미 없는 걸로 보입니다

Corea

2005.09.20 14:50:24
*.151.144.7

저렴한 장비를 사용해야 "헝그리보더"라는 인식은 잘못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취지도 그렇지만 "진정한 헝그리보더"란? 어차피 비싼 장비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여 한푼이라도
싸게 스노보드를 즐겨 보자. 그런거죠. 그런 취지에서라면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다음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헝그리보더.컴" 매일 들락 거리시고 밥 먹듯이 상주 하시면서도
한번도 안읽어 보신 분. 그런게 있는지 조차 모르시는 분이 더 많지 싶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top/hungry.html

KiMoNGs

2005.09.20 17:10:17
*.212.81.109

캐나다에 가있는 후배왈...
'캐나다에서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옷, 장비 같은거 신경 안써... 그리고 라이딩 자세같은것도 신경 안써...
그냥 즐기는 거지... 걔중에 장비가 튄다 싶어 보이면 '프로'거나 '한국사람'이더라고... '
라고 하더군요.

와니~♡

2005.09.21 17:15:39
*.102.226.65

보딩에 굶주려서 헝그리보더라는 말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사실 장비 비싼거 쓰든 싼거 쓰든... 그건 그들 맘이겠지요..

그나저나.. 사람들의 생각이 각기 틀릴거라고 봅니다만..

전 헝그리보더는 말그대로 헝그리보더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걸 한번 보딩하는대 써보나.. 어떤걸 써서 D.I.Y 보호대가 될까.. 어떻게하면 싼거 구해볼까.. ㅡㅡ;

이런거가 아닐까요..

제가 예전부터 생각해온 헝그리보더란 이런거였습니다.

정말 헝그리하게.. 리프트안타고 등산보딩하고.. 리프트권 구걸하기.. 리프트권 싸게 구하기..

렌탈싸게 하기.. 장비 싸게 사기가 아닌 만들어 보기.. 등등...

정말로.. 내가 쌩판 모르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 와서.. 아하.. 나도 탈 수 있겠구나..

단돈 200원으로 아니 단돈 만원으로도 보딩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이..

제가 알고 있는 헝그리보더의 기본의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본 숙식제공하기..등등 정말 돈안드리고도 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제시해준것도 헝그리였지요..

보더는 배고파야해 하며 초코바 하나 달랑 깨물어 물고.. 슬롭을 내려오던 그때...

오뎅국물하나에 10명이 달려 들어서 먹던 그게 바로 헝그리 보더의 정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드에 굶주려서.. 최상급샀네.. 뭐 샀네 뭐 질렀네.. 이제 이런거 안통할 듯 합니다..

보드에 굶주리기전에.. 배가 먼저 굶주려 보는게 진정한 헝그리보더겠져.. 먹을거 안먹고 입을거 안입고..

길거리가다 5000원짜리 바지사고 방수스프레이 12000원주고 사서.. 엉덩이에 뿌리고 타는.. 그대..

진정한 헝그리보더가 아닐런지??

Palmer Rider

2005.09.21 17:53:14
*.134.126.1

글세여...
갠적인 소견으로는 한국인의 문화의식 차이에서 발생했다...라 생각합니다.

즉, "남을 위식하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문화" 라는 거져...

참고로 외국에 나가보시면 City 돌아댕길때 츄리닝에 쪼리....떡진 머리(심하지 않다는 전제)..
로 다녀도 흉보거나 나무라지 않습니다.

남이 어떻게 하던 뭘입던...서로 개개인을 존중하기 때문에 흉보거나 헐뜯지 않는다는거져...

속담에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 라는 말이 있져...

초보고 액면이 별스럽지 않는 녀석이 최상급 장비로 도배를 했다고
흉보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시민의식 버려야지 않을까여?
단, 자기 장비가 얼마고 뭐가 어떻고 라는식의 자기자랑만 피한다면여....

이제 곧 시즌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맆트 대기줄이나 보드장에서 서로 눈살 찌뿌리는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뽀대루 산다

2005.09.21 22:25:25
*.149.162.209

일단은 개인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직장인이고 주말보더죠...ㅡㅡ;;
시즌중에 몇번 가지도 못하고 실력도 정말 형편없습니다.
그래도 좋은 장비에 눈이가고 이쁜 보드복에 눈이가고...
어쩔수 없는 사람 심리가 아닐까 싶은데...
자기가 절약해서 돈모아 좋은 장비 산다는데...
큰 문제는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또 그만큼 좋은 아이템을 보유한다는거 어느정도의 노력도 필요한 일이고...
다 보드에 대한 열정쯤으로 해석이 가능한거 같네요...

사진첩에 보이시는 몇몇분들 문답에 답해주시는 몇몇분들...
알게 모르게 유행을 주도하고 계신 분들이죠...^^;;
그분들이 보다 조금 열정이 많다라고 해석이 되네요...

여러보더들이 좋은 장비를 찾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물론 유행도 중요하지만 명기라 일컬어지는 몇몇 아이템들...
01-02드래곤처럼 성능 좋은 데크도 있고...
헝글이 문을 열면서 보더들이 모이고 장비에 대한 지식들을 공유하면서
만들어진 문화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글이지만 예전에 어떤분이 올리신 칼럼에서
좋은 장비는 그만큼의 그립력을 보여주기에 초보에게 어느정도의 어드벤티지를 준다는
글도 있었고 반응성 좋은 바인딩과 부츠가 좋은 효과를 준다는 예를 보여주기도 했죠...

암튼 이런 논란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크게 중요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시즌 열심히 안전하게 타기도 바쁜데...^^
다들 즐겁게~~~~~~~

ryon

2005.09.21 23:36:05
*.148.190.41

딴 거 다 치우고 지금 사는 우리들이 너무 외양에만 치중을 하는것이 문제죠.
그런 맥락에서 언젠가 신문을 보니 점심밥으로 라면을 먹어도 커피는 스타벅스를 가서 마신다는군여.
비슷한 거 아닌가여..ㅡㅡ

SungHo

2005.09.22 00:47:09
*.200.83.53

넉달일해서 알바한돈으로 장비구입했습니다..

어디내놔도 꿀리지는 않을만큼의 장비를..

그리고 한달 더일해서

고글구입했습니다.. 어디내놔도 꿀리지않을 고글...

두달더일해서 장갑이랑 헬멧구입하면 시즌시작이군요.......

초호화 장비를 가지고있어도 그장비를 어떤식의 과정을통해서 구했느냐가

돈지)랄이냐..? 내땀의 산물 장비이냐..?

ㅡㅡㅋ 초호화장비라도 뼈빠지게 일하고..비오는날 소주한잔 때리고싶은거 참고..

여친이랑 영화한편 줄이고... 집에서 밥해먹고.... 그러면서

장비마련한 인간도 여기있습니다... 제장비가 좋다는게 아니라..

장비만가지고 럭셔리하니..어쩌니 할순 없는것같은데요..

삐꾸마왕

2005.09.22 01:35:46
*.49.113.204

뭐라 설명하기 애매하지만 제 경우는 최상급이 아니어도 가능하면 상급 물품을 삽니다.
장비라든가 기기같이 기능을 위주로 하는 물품들은 특히 기능성이 좋은 상급으로 갑니다.

운동화.... 나이키 위주로 신습니다.
무릎아파서 싼거 못신기도 하고 싼거 신고 불편하면 운동하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또다른 예로 제가 탁구를 좋아하는데
얼마전 후배랑 탁구를 치면서 장비가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제가 라켓이 두개 있는데 중급과 상급.
후배가 중급으로 치고 내가 상급으로 치면
마음 편하게 장난쳐가면서 이깁니다.
그런데 라켓을 바꾸면
죽어라하고 쳐야 겨우 이깁니다.
장비 하나 만으로도 이미 몇점 접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탁구용어(?)로 장비발에 한수 접고 들어가는거죠.

보드장비 구입할 때 서둘러서 사는 바람에(작년에 처음 입문한 초보 보더입니다) FS600 샀습니다.
물론 좋습니다만 한달 뒤에 6만원인가만 보태면 FSR900을 살 수 있었습니다.
땅을 치고 후회했죠. 사실 장비 사놓고 공부하기 시작했으니.....

좋은 장비가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자신있게, 좀 더 나은 기술을 부릴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저는 좋은 장비를 쓰려고 합니다.

대개 최상급이 아니더라도 상급을 추천하시는 분들은 이런 걸 아시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저 역시 장비 얘기가 나오면 '차라리 이월로 구입하면서 한등급 올리시죠'라고 말합니다.

사실 생초보가 아니고 조금만 내공이 있어도 장비가 좋으면 그만큼 나아집니다.
조금 더 쉽게 턴을 하고 조금 더 쉽게 모글을 가로질러가고 조금 더 높이 알리칠 수 있습니다.
그런 걸 안다면 당연히 좀 더 좋은 걸 쓰라고 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단, 가지고 있는 예산을 크게 넘지 않는 범위에서 최종결정을 해야겠죠.
그건 당사자의 몫입니다.

보드는 내공이 딸려서 그런 질문에 대답을 않합니다만
한동안 헤드폰에 심취해 있을 때에는
'어떤 거 쓸까요'라고 물으면 '좋은거 쓰세요'라고 하고
가지고 있는 걸 들려주고 그 차이를 알려주죠.
그래서 그 차이를 알고 난 후
얼마만큼 좋은 걸로 갈 건지는 본인이 판단하게 하죠.

대신 저는 가격대비 효과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간지나는 비싼 옷은 절대 추천 않합니다.
그건 정말 가격대비 기능성의 차이가 취약하기 때문이죠.
제가 아는 한 헝글에서 장비의 경우 좀 더 좋은 장비를 쓰라고는 해도
좀 더 간지나는 옷을 입으라고 추천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헝글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본인 맘대로이지만
저는 "보드를 좀 더 잘 즐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목말라 있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그 방법으로
밥을 굶어가면서, 노숙에 가깝게 잠을 자면서 하는 열혈보딩도 있고
생활의 다른 일부를 희생해서 좀 더 좋은 장비로 좀 더 나은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있고....

저는 비싼 술집 않가고 돈모아서 시즌권 샀고 그렇게 하라고 주위사람들을 충동합니다.
비싼 술집 두어번 않가면 겨우내내 즐겁지 않냐고.
그러면서 장비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일 좋은 거 구하라고 합니다.

어쨋거나 스노보딩은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HI-5

2005.09.22 09:36:13
*.106.3.3

그래두 등산보딩은 쫌 위험하잖아요 ^^

ShowTime

2005.09.22 19:43:52
*.206.86.143

헝글해서 중고장터 이용하는거 아닐까요. 헝글하지 않다면 올~! 신상으로~ ㅎㅎ

루비안

2005.09.22 22:20:13
*.19.52.190

아... 올시즌은 얼마나 질러 델런지 ㅠ.ㅠ

┏╇NigGaA~┿┛

2005.09.24 06:38:45
*.149.193.133


헝글에서 많은 활동은 한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아니 정확히 6년전 처음 헝그리보더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그때 당시 저는 나이어린 학생이였고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보드를 탈수 있을까..하던 시절에 헝그리보더는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 그이상 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6년전 그 당시 故이정윤님이 작성해주신 칼럼들이 특히 저 같은 진짜헝그리보더들에게 너무도 유용한 정보들이였고 故이정윤님 뿐만아니라 대다수의 헝그리보더들 역시 최대한 저렴하고 즐겁게 보드를 즐기는 방식들을 공유해 나가며 지금의 헝그리보더의 토대를 만들어 놓으셨죠.

허나 지금의 헝그리보더는 많이 변질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말이죠. 물론 지금도 초창기 헝그리보더사이트의 본질과
의도를 살려나가는 취지의 글,의견들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거의 찾아볼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되려 아주비싼 최상급의 장비들을 운운하며
중급, 초급의 장비를 싸구려 취급하고, 또 그러한 장비를 논하는 것조차 부끄러운 일이 되는 풍토가 만연해 지고 있습니다. 일예로 사진첩에만 봐도
예전엔 저렴하고 싸고 멋지게 보드관련 장비를 마련하신 분들의 사진이 많아졌는데 이젠거의 찾을 수가 없죠. 최상급의 장비, 또 그것을 부러워 하는이 들의 댓글들...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씁쓸하다는 것이죠..

또한 장비리뷰에서도 예전에는 하급장비와 중급장비, 상급장비의 리뷰빈도수가 상<하<중 정도 였다고 얘기할수 있으나 최근 아니 한 2년 전부터의
리뷰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장비만 리뷰되고 있다는 사실역시 굉장히 씁쓸합니다. 이런 문제는 운영진의 책임도 상당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운영진은 거의 대부분 저보다도 더 오래전부터 헝그리보더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지만 최근의 헝그리보더는 저를 실망시킵니다.

원래 이 스노우보드라는 레포츠가 돈의 여유가 왠만큼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였었지만 이 헝그리보더라는 사이트 하나로 돈에 크게 구애없이
즉, 굉장히 대중적으로 퍼져나간 것을 부인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변질되어 가는 헝글보더를 볼때마다.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고 한번도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故이정윤님의 그 열정이 다시금 생각나곤합니다.

당장 메뉴바 제일 첫번째에 있는 <"헝그리보더란?">이라는 메뉴를 클릭해 보세요. <진 정 한 헝 그 리 보 더 >본연의 취지를 아실 수 있을겁니다.

romesnow

2005.09.26 09:19:23
*.175.239.253

기본적으로 전 하얀 눈이 그립습니다.
눈에 배고픕니다. 간절하게 흰 눈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즐길겁니다. 누구의 시선도 간섭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부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전 제 몸의 일부와도 같은 제 장비를 사랑하고 아낍니다.
최상급 보더님들도 헝글가족이고 헝글보더또한 우리의 가족입니다. 회원님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냥 즐깁시다! 미치도록...

구본혁

2005.09.27 11:50:48
*.247.145.51

음 전 헝글 생길때 부터 보아왔는데..솔직히 변질 된것은 사실입니다..이정석님이 버즈런을 쫓아다니고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인것도 헝글보더에 맞는 그런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저도 사람들에게 제품을 많이 권해주지만..부츠는 좀 신어보고 젤 편한것으로 바인딩은 좀 좋은 것으로 ( 15만원 ~ 20 만원 ) 데크는 그냥 대충 쓸만한 것으로 많이 권해줍니다..바인딩이 나쁘면 신고 벗기 정말 나빠서..( 경험상 ) ..
저도 어느덧 장비는 상급화 되었지만..

ⓚⓐⓩⓤ

2005.09.28 09:39:50
*.74.235.248

저는 장비를 고를때 단지 디자인과 인지도, 희귀성만을 봅니다.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장비에서는 제 실력에 성능차이따위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누가 성능보고 장비고릅니까.. 옷고를때처럼 디자인 보고 고르는거지..
사벤더, 엔데버 등 유행하기 시작할때... 솔직히 디자인과 비싸다는 이유로 선호하시는거 아닌가요??
롬이 런칭되었을때..발란스 기술자들이 창립했다고 하지만.. 기술적 이유보다
단지...비싸다는 이유와 디자인때문에 선호하시는게 아니었나요??

전..장비고를때는 디자인을 먼저 보고 왠만하면 그중에 가장 비싼걸 선호합니다..(물론 자금사정상 구입은 못하더라도..)
장비의 스펙을 보고 고르신다는분들.. 그 스펙이라는 정보가..얼마나 정확한것일지요??
외국프로들이 기술하거나 자체 브랜드에서 발표한 스펙보다는..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한 스펙이 대부분을 차지할것입니다.
하지만 그 입소문이란것이.. 디자인과 가격에 의해 형성된것일껄요~~ (제가 몇년간 헝글을 지켜본 결과 느낀 생각입니다.)

10만원짜리 렌탈데크와 60만원을 호가하는 데크들의 성능차이는 마트인라인과 최상급 인라인의 성능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40만원데크와 60만원 데크의 성능차이가 얼마나 날런지..

SBDer

2005.09.28 19:32:27
*.11.39.26

저도 작년에 좀 좋은 장비 쓰다가 한달 정도 사용하고 뿌렇뜨렸어요.. 장비에 넘 많이 투자 할 필요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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