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좋다고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며...디자인이 나쁘다고 실력이 나쁜것도 아니겠죠...하지만 우선 보드 장비에서 부터 의류 악세서리 모두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를 즐기는 목적이 관광이냐 어떤것에 더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틀려지는거 같습니다.

전 디자인 전공을 했고 디자이너이기때문에 디자인에 그 어떤것 보다 중점을 둡니다 누가 디자인을 했느냐 역시 중요한 문제구요~ ^^

전 보드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빅에어 이런관점에선 전 보더라고 말하긴 어렵겠네요~ ㅎ

디자인...적어도 데크,바인딩,부츠에 있어서는 수십만원을 투자할만큼 중요한 항목은 아니라고 봅니다..

데크 그래픽이 안이뻐서 잘 못타시겠다면 어쩔수 없지요..^^

디자인 . 상당히 중요합니다.
버즈런은 디자인이 좀 발전할 필요가잇죠. 그렇기때문에 버즈런하면 디자인 얘기가 꼭 나오게 되는겁니다.
(물론 국산이라는 이유도 한몫 하지만요 ^^)
한 기업에서 디자인이라는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란 솔직히 설명 하기 힘듭니다.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중요하죠. 기업의 이미지뿐아니라 제품의 퀄리티까지 좌지우지합니다.
제품의 금형이라던지 원자재가 아무리 좋더라도 디자인이 구리면 그제품은 제품으로의 가치가 좀 떨어지죠.
그러나 사출품이라던지 원부자재가 좀 떨어져도 디자인이 좋으면 그제품의 가치를 살려준다고나 할까?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져도 구부분은 디자인이 메꾸어주는 경우죠.특히 소비자에게는 디자인이 구매욕구에 큰 영향을 줍니다. 사람은 모든 정보를 눈으로 받아들이기때문에 눈에띄이고 이쁜 디자인을 찾는것이 당연하죠.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 디자인에 투자하는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특히 중소기업에서 디자인에 투자하는 비중은 매우 낮습니다.이유는 투자비죠. 디자인이 곧 돈이거든요. 디자인을 겉모양뿐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디자이너는 공학자이기도 하면서 설계자, 화가, 마케터이기도 하죠. 금형의 구조도 알아야하며 기계동작에따른 공학도 어느정도 지식이있어야하며 컬러/색채학까지도 알고 또한 시장의 추세라든가 시장흐름에따른 디자인의 변화에도 민감해야합니다. 이것이 다 돈이죠. 학교에서 가르치는 디자인은 사회에나와서는 쓸수가없습니다. 아시겠지만...모든부분이 그렇죠. 사회에 나와서 위의것들을 습득하는것은 다 돈이들기 나름입니다. 이부분에서의 투자비가 엄청나다는겁니다. 따지자면 .....계란이먼저냐 닭이먼저냐...그걸수도잇겟네요 ^^ 그 기업이 돈을 많이 벌어야 투자를 하고 투자를 해야 돈을 많이 벌고....
....
에구...쓰다보니 앞뒤가 가물가물하네요 ^^;


아 국산 디자인이 어느정도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부분~! 그 중요한 부분이.....디자이너들의싼 몸값이라는 것도 있습니다.100원을 받으면 100원짜리 디자인이 나오는건 당연한거겠죠.
100원받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하면 10000원짜리 디자인도 할수있는거 아니냐 게으르고 노력부족이다. 라고 말씀 하실수있겠지만.....그렇지않습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죠....
등가를 부여하라. (어느만화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 어느누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일을 하겠습니까.
자존심도 있구 그런거죠 뭐...^^;
-쓸데없이 길게 쓰네요-
암튼.....보드용품에 디자인은 중요하다. 특히 기업의 관점에선 그렇다입니다.

디자인 중요합니다. 사실 성능으로보면 각제조사 제품들의 라인업 상의기종에서 차이라고하면
디자인 밖에 없을듯 합니다. 사실 특성들은 있겠지만 이건 다 주관적인것이고 그것이 좋다 나쁘다
개인이 쉽게 말 못하지만..
디자인은 내가 봐서 아니면 아니고, 좋으면 좋다고 말할수 있죠.

아무리 좋은 보드도 내가 싫어하는 디잔이라면 좀 꺼려지죠.

쌍방울 빤스와 보디가드 빤스를 입었을때 차이라고 보시면.... 흠....

저도 거의 디자인을 1순위로 봅니다.
솔직히 제가 허접해서 그렇겠지만...
상급라인은 플렉스, 사이드컷, 베이스재질을 제외하고는 그외 미세한 차이까지는 못느끼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원하는 플렉스의 보드들을 1차 골라놓고 그중 제일 이쁜걸로 사는편입니다...

장비의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다면 의류및 악세사리의 디자인은 중요하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취향이죠. 대박 디자인의 장비로 알리도 못친다거나 렌탈장비로 빅에어를 한다거나 하는 얘기는... 넘 극단적인 비유 아닌가요???
이런류의 얘기들이 자주 올라오는데.. 제가 생각할때.. 이런 토론 내지 질문은.. 그 자체가 상대방의 취향이나 개성을 나에게만 맞추려는 생각에서 시작되어진다고 봅니다. 자기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또 하나 잘못 생각하고 계신건... 대부분의 제품들은 라인업에 있어서 고가.. 상위제품일 수록 디자인이 좋아지게 마련입니다. 궂이 보딩제품을 떠나서두요. 고가(성능도 좋은)의 제품을 안이쁘게 만들고 저가(성능도 안좋은)의 제품은 이쁘게 만드는 상품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장비는 디자인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과 성능(스펙)만 맞으면 삽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거의 안 보이거든요.

악세사리나 옷은 신경씁니다.
이건 잘 보이는 거니깐요.

집에서 세워놓고 볼때는 디자인 중요하죠...

막상 보드장 가면 리프트 대기중에도 잘 안보이던만요...

보드 브랜드들마다...왜 그렇게 비싼 인건비를 들여서 그래픽 디자이너 뽑고,디자인공모까지 하고 그럴까요?

그만큼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니까 그런다고 봅니다...

"그래픽 대박 데크로 알리도 못치는 라이더. 무늬 하나 없는 까만 베이스 렌탈 보드지만 지대 빅에어로 사람들의 탄성과 함께 베이스를 보여줄 수 있는 라이더"

이 말은 실력이 전부라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바꾸어 말하면...실력있는 사람만 디자인이뿐장비써야한다는거 같은데...실력없으면 렌탈데크가지고 이미지트레이닝이나 더 하라는것과도 같구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일 사피우는 담배,씹는 껌이 아닌이상 조금 집착해서 고르고 고르고 약간이나 좀 많이 투자해서 자기맘에쏘옥(핵심)드는 장비하나 갖는것도

그리 나뿌지 않을듯합니다...^_^

개인취향인듯합니다..

저한테는 디자인이 엄청중요합니다... 제가 디쟈인을 전공해서 그런지...

저같으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디쟌구리면 안삽니다...

그리고 눈에 탑시트는 웬만큼 가려진다고 해도...

카빙하고 키커뛰고 파이프타면 베이스가 엄청 잘보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디쟈인만 보고 고르는 것은 아니지요..

디쟈인은 진짜 이뻐도.. 성능은 최하급 데크들도 있으니까요..

성능도 따져가면서 제가 찾고 있는 스펙과 성능을 가진것들을 찾고...

그중에 디쟌 젤 이쁜걸 삽니다...

전 그냥 밖에 돌아다닐때에도 옷이랑 신발까지 심지어 벨트색상까지 다 매치해서 옷입고 나가거든요..

남들이 볼땐 이상하겠지만 그건 제 스타일입니다..

근데.. 안보인다고 디쟈인을 생각 안하면

팬티, 양말, MP3 등등 은 웨 디쟈인을 따지면서 사람들이 사는거죠 -_-?;;

사람들이 무언가를 구매할 때 구매하는 가치 기준은 서로 다르겠죠. 그 상품의 성능일수도 있고, 디자인때문일 수도 있고.. 디자인도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모든 보더가 알리를 치고 빅에어에서 날고.. 할 필요는 없지않나요?
프로선수도 아니고 아마츄어인데 팬듈럼도 못하면서 장비만 프로건..각 브랜드별 최상급으로 하나씩 사서 벽에 걸어 놓건.. 아궁이에 장작으로 쓰건 뭐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자기 상황에 맞게 사는데 어떤 근거로 낭비이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단정하시는지요?
보드 안타는 사람들이 보기엔 보드 타는 자체가 길바닥에 돈 뿌리는 짓입니다.

나이트로 쇼군데크가 분홍색 꽃무냥 들어가있는 그래픽이면 당신이라면 사겠소?

비슷한 성능이라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두배 세배 나는데 디자인때문에 가격대 성능비 떨어지는 쪽을 사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본인들 돈 쓰는데 제가 뭐라 하기도 그렇더군요^^

디자인.. 엄청 중요하죠..
그래픽 대박인 데크로 알리도 못치는 라이더<-----라는 말씀.. 정말 이해안갑니다
비록5년차 이지만 저는 라이딩이조아서 카빙턴만하다가 이번에 트릭좀 해보려는데
비싼장비를 새로 장만했다는이유로 남들 이목이두려워 아예 트릭을 시도도 말라는건가요? 그게 우스운가요?
디자인의 가치는 엄청큰거죠. 성능이든 디자인이든 어느쪽으로든 자기장비에 애착을 갖게 해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모르셔서 그러시나요?
하나만 묻죠. 본인은 디자인은 하나두 안보구 눈을 감고 사셧나요?

그러게요...개인적인 취향을 토론화하기란...

그래픽 대박인 데크로 알리도 못치는 라이더<-----대부분 질타하시는 장비프로에 대한 얘기입니다.

본인은 디자인은 하나두 안보구 눈을 감고 사셧나요? <----- 가격은 봐야하니까 눈은 떠야죠. 가격대비 성능 봅니다.

나이트로 쇼군데크가 분홍색 꽃무냥 들어가있는 그래픽이면 당신이라면 사겠소? <- 가격만 맞는다면 살거요.

의견이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흐르니까 분위기 업고 댓글 까칠하게 다는 사람들이 있네요.

내가 미쳤지 1년만에 깜빡 잊고 다시 헝글에 글을 썼구나. 괜히 사서 욕먹는꼴 지겨워서 여기에 글 안쓴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예의 없이 댓글 단 사람들) 이쁜 장비 비싸게 주고 잘들 타숑~

가격만 맞는다면 살거요. <- 쇼군을 예로 든건' 70% 세일해서 헐값으로 껌님의 가격에 맞춘 장비'라는게 아니고 '고가라 구입하는데 부담이 되는 고성능장비'를 구입하는 경우 누구나 멋있어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전혀 정이 가지 않는 디자인을 가졌을 경우도 살 맘이 생기겠냐 이소립니다...ㅎㅎ 토론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한쪽만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양방향을 모두 생각해보세용~~~

고무신껌님이 만약 0506 나이트로 B 데크로 업글을 하실거라는 가정하에 0405때 B 데크의 신상이 70이였다고 가정합시다. 물론 성능이나 평가 모두 좋았구요

근데 0506때 똑같이 70에 디자인이 녹번데크랑 똑같이 나왔다면 과연사실지는 의문이네요 ^^

그리고 장비프로에 대해 질타하는 건 잘 타지도 못하는 사람이 고급장비로 저가의 장비를 타는 보더들을 욕하거나 비하했기때문에 질타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 단순히 장비프로란 이유로 질타 당하는건 이상하네요

종종 나오는 토론글 중에 자기돈으로 고가의 장비를 쓴다고 욕하는거와 초보가 비싼장비 쓰는거에 대해 자주 올라온 주제인듯...

양족다 이해가 가는 부분이죠.
어짜피 보드라는게 개성이 지나치게 넘치는(?) 사람들로 넘처나는 곳이기때문에 정도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이 프로이신분도 계시고 장비가 프로이신분도 계시고 다들 거기에 만족하고 타시는거죠.
저도 실력이 프로이고 싶지만 너무 멀게만 느껴지네요.
그냥 내버려두심됩니다.
장비프로가 돈을 물쓰듯하는게 나랑은 상관없으니까요.
있으니까 쓰겠죠. ^^

이쁜장비=비싸다 ???

카레이서만 이쁜고 바싼차 탑니까?

초보운전자는 어차피 좋은차의 성능을 느끼지도 못할테니 헌차 타라구만 할수도 없는일..

그리구 디자인때문에 가격대비 성능 많이 떨어지는 모델이 어떤것들이 있죠?

다들 이쁘다구 하시는 숀의 경우도 동급인 언잉크나 커스텀의 비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긴 한번도 못들엇는데여..

젊은 사람들 대부분이 남에게 안보이고 성능좋다고 아버님 팬티를 착용하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요^^
저도 디자인을 업으로 하고 있어서 인지 약간은 이해 안되는 주제 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보더들이 디자인만을 최우선으로 하지는 않는것 같고 가격대성능비를 다 따져서 그중 제일 맘에드는 그래픽이 되어있는 장비를 구매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글쓰신분의 의견만을 봤을때 디자인을 굉장히 하찮게 생각하시는 듯한 말씀에 한마디 적고 갑니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선호하는 부분이 있고 보드를 타는 사람들 대부분이 실력수준을 어떠한 정점까지 올려야한 하는 어떠한 의무도 없습니다. 짤라말해 스노우보딩을 즐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것이지요 그것이 실력을 늘리는 것이 되든 패셔너블한 것에 만족을 하는 것이 되든간에요~~
(돈많은 사람들 돈쓰는데 머라하냐~ 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현명함에대한 고무신껌님에 대한 말씀은 제생각에는 그다지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선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보딩의 실력을 늘리는 것이 현명함의 기준이 될 순 없잖아요~? ~'0'~

이제 갖 초보딱지를 뗀정도의 수준인데...처음에 산 데크가 솔직히 맘에 안드는데여...그이유는 첫째가...
디자인 이더라구여...저렴한 막데크인데...제 스스로가 이것은 막타다가 바꿀꺼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보니..정도 안들고 싼거라...흠이 나도 아깝지도 않더라구여...ㅡㅡ; 사실...
이번 시즌에는 큰맘먹구... 존걸루 업 하려는데여...젤 신경쓰이는 부분이 디자인 담이 가격..마지막이
데크의 성능...이더라구여...어처구니 없게두...제 실력에 맞추려는 생각은 사실 뒷전이더라구여...
분명 잘못된 선택일수 있지만....제가 사랑할수...좋아할수 있는 멋진 데크를 골라야 되지않을까여...
전 분명 보딩을 잘하길 바라지만...직업이 보딩이 아니구...취미 정도니까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