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고났다고 글 올렸었구요,,

제가 안전거리 미확보로 급정거하는 앞차를 피하려다 좌측화물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건입니다.

차는 자차로 제차만 수리하기로 한 상황이구요. 

저번주에 사고나서 차 공업소에 입고시키고 낼 받기로 한 상황입니다.

아빠가 지방에 계셔서 이번사고는 여차저차해서 저혼자 다 처리하게 되서요

혹시나 빼먹고 넘어가는부분이나 확인안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확인차 몇가지 여쭤보려구요..

저번에 공업소가서 차를 봤는데 그냥 운전석쪽을 다 간다고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문짝이랑 범퍼 리아트 등 다 띠어낸 상태였는데

띠어낸거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이렇고 저렇고하면서 설명해주더라구요

여기서 질문이 있는데요,

제 차에 후방감지기, 사제경보기, 선팅 등등 들어가있었는데요

여기서 자차로 수리 할수 있는건 후방감지기 밖에 없나요? 아님 후방감지기도 없어지는건지?

문짝을 갈았으니 선팅도 없어질테고.. 그럼 이건 제가 다시해야하나요?

경보기는 확인은 못해봤는데 혹시나 센서에 문제가 생겨서 망가졌다면 이것도 제가 수리를 해야하는지..

어차피 200넘어가서 할증붙는거 똑같은데 문제있음 이런부분도 그냥 싹 다 수리해서 차받으면 안되는지..

듣기론 자차하면 뭐 유리막코팅에 이것저것 다 한다는 분들도 계셔서...

그리고 견적서 요구해도 되는거죠? 당연한건가...

어디어디 수리했는지 알고있어야 할거 같아서..

견적서말고 또 요구해야할 거 또는 확인해야할 것들이 뭐가 있을런지..?

또 보험사측에서는 사고 다음날 전화해서 상황이랑 대충 물어보더니 그담부턴 전혀 연락이 없는 상태거든요..

제가 보험사측과 뭐 해결해야 할 건 없는건가요.. ?

여자이고 나이도 어리다보니 공업사측에서 만만하게보고 일처리 마음대로해서 뭔가 손해볼까봐

회원님들께 조언이라도 들으면 나을거같아서요..^^

암튼 사고나니 이것저것 머리아프네요.. 정말 운전은 혼자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듯 ㅠㅠ

이제 안전거리 100미터 확보하려구요 ㅎㅎ

즐거운주말 보내시구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