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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라서 비자금 만들기가 참 어렵네요 ㅠㅠ
뭐 허튼 데다 쓸 건 아니고 남편 눈치 보지 않고 제가 원하는 곳에 소비를 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남편 외벌이고 가계부도 직접 작성하며 카드 명세표까지 다 모으는 완전 짠돌이 남편입니다...
어떻게 비자금을 만드는 게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다른 사람 계좌로 돈을 만들까 생각했는데 남편은 현금흐름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팁 좀 알려주세요~ 갑갑해 미치겠네요
인테넷으로 알바가능한 일들을 찾아보시면 될것 같은데요~
사이트 댓글 관리 알바 이런거 있지 않나요??
에고 그냥 떳떳하게 남편에게 말하고 쓰시고요.... 외벌이인데 그것도 다 잘먹고 잘살자고 남편분께서 그렇게 노력하시는데
아내분은 알바라도 하셔서 도움을 줘보세요.... 나중에 걸리면 더 안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 아내가 살림을 워낙 잘하셔서..... 적게 버는 외벌이도 아닌데 완전 망가졌었죠
지금도 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적게 버는 사람도 아닌데 ;;
철좀 드세요~~~ 본인이 비자금을 만들고 싶다면, 본인이 용돈벌이라도 하세요... 그거 가지고 남편분이 머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짠돌이 남편과 사시는 것을 행운으로 아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남편분은 불쌍하네요....
안 되실듯... 저렇게 꼼꼼한 분이라면...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