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팍에서 라이딩만 하고있는 나나나 라고 합니다
이번에 whitegold north 158 시승하기 앞서 개봉기를 써보려 합니다
요즘 일본보드들이 워낙에 강세인 가운데 유럽이나 미국쪽에 프리라이딩 덱이 별로 없어서
소개해 드릴려구 합니다

바탈레온에서 알려진 트리플베이스 일명 tbt 시스템 보드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에 렉서스 정도 보시면 될듯하네요
올마운틴 프라라이딩을 표방하고 나온 나름 고급 브랜드입니다 예전 옵션 프로인 캐빈 산살롱이 홍보중입니다

지난시즌까지 일본보드를 사용해서 그립력에 나름 만족하며 탔으나
너무 흔해진? 국민헤머란 소리도 나오는  시점에 다른보드는 어떻까 하는맘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피셜2시즌 탈때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좋은 보드인데도 많이보이면 타기가 싫어지더라두요 ㅠㅠ
 

아무래도 모스킹 157.5 을 2시즌 데페우드 163을 1시즌 타보아서 비교해서 시승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올시즌은 donek saber 164를 타려고 대기중입니다 ^^;;)

조강시즌방에서 왁싱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에 약간 클래식한 분위기에 탑시트입니다

유광이고요 가운데 두줄은 bamboo 대나무 스트랭거 입니다 전체적으로  탄성이 좋을것을로 예상됩니다  

베이스사진입니다 신터드베이스인데 등급은 안나왔네요 왁싱을 해봤는데 잘먹습니다 ㅋㅋㅋ

빠른 활주성이 기대 됩니다

베이스에 붙어있는 테크,스펙 입니다  올마운트와파우더에 10점이고 플랙스강도는 5입니다 프리라이딩덱 치곤 플랙스가 낮은편인데

파우더도 염두에 두고 나와서 그런듯하네요 아무래도 파우더에 하드한덱은 조작성이 어려우니 둥둥 떠다니는건 아닌지 ㅎㅎ

158 기준 허리는 25.3으로 260-270부츠에 어울리겠고 사이드컷은 8.45 입니다 셋백 -20에 노즈가 테일보다 넓은 테퍼 형태입니다

스텐스도 650mm 지원하니 불편하지 않을듯하네요

워런티 2년 입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보이네요

마데인 오스트리아 입니다 ㅎㅎ 전체적인 마감이나 완성도는 좋은 편입니다

인서트 홀도 깔끔하게 마무리 됬습니다  그리고 셋백인서트라고 파우더용으로 엑스트라 인서트를 제공합니다 완전히 테일쪽으로 밀어서 파우더를 탈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파우더 10이 이런것때문인거군요 )

bamboo 사이드웰 입니다 abs나 p-tax , 우레탄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지만 대나무는  천연재료로 일정한 탄성을 오래유지하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재료 단가도 비쌉니다 (가공단가가 우드에 비해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

더불어 충격방지용 덤핑재료로 콜크를 노즈에서 테일까지 스트랭거 형테로 두줄 전면에 깔려있습니다 고무나 우레탄을 이용한건 봤는데 콜크는 어떨지 ?  결론은 타보면 알겠네요

무게는 가볍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보드들이 무거운 축에 든것도 있지만 아는동생이 들어봐도 가볍다 했습니다

저울이 없어서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2700g 대에 158보드랑 비슷합니다 (버튼 드레곤 0203 158 기준) 

개봉기를 마치며

매년 여러가지 보드가 나오면 각 보드 회사는 최고에 기술을 동원해 품질좋은 보드를 만듭니다

그리고 다양성과 대중성 그에반해 희소성과 유니크함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각 회사 최상급은 다좋다. 단지 그걸타는사람이 누구나에 따라 달라진다 -

라고한 지인에 말이 생각 나네요. 인기에 편중에 몇몇 보드에 치중되기 보다는 여러브랜드에 다양한 보드를 타볼수 있기를 희망하며

휘팍에서 주말보더 나나나 였습니다.  ^^;

다음엔 본격적으로 시승을 한후에 시승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 첨이라 너무 떨리네요 욕이나 안먹을런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