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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으로 어릴적 20중반 위염으로 병원을 가다가다 나아지지않아
의사샘에게 물어봤읍니다..치료방법아 없냐고,,속이쓰려 미치겠다고...
그러자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니가 신경성위염인데 ..ㅜ.ㅜ
생각없이 살라고?? 멍미?? 신경성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 그 생각땜에
위가 쓰린거라고..아놔..생각이 적으면 위에 부담이 덜간다고
그래서 20년째 그렇게 살고 있구요.남들이 보면 참 간다 무식하게 산다 이럽니다
대신 속이 편해 술을 그렇게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합니다
다만 직장인이라 일때문에 신경을 쓰면 바로 속에서 신호가 옵니다...참고하시길~~
전 만성 위염진단 받은지 10여년, 역류성 식도염도 5년여전에 진단받았는데
술을 좀 과하게 자주 먹으면 매 년 3 회 정도 발병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음주 주 3회 , 한 번에 맥주 너댓병씩 쭉 먹어왔습니다.^^
다행히 전 만성위염이긴 하나 속쓰림은 거의 없네요.
대신 역류성식도염이 발병 할 때는 속쓰림이 있긴 하나 미약하고,
대신 목의 이물감과 가슴이 굳는 듯한? 화끈한? 조이는 듯한 뭐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3-4일 약먹고 술 안 마시면 또 사라지더군요.
우리나라 30대 중반 이후의 술 좀 드시는 사람중엔
되려 위염끼가 없는 사람이 더 더물겁니다.
위궤양은 모르지만 만성위염은 상당히 많죠.
너무 걱정 마시고 그냥 먹던 거 먹어가면서 제 때 먹고 운동 적당히 하면서 지내면
평생 위염 안고도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단, 년 1회 반드시 검진을 받으셔야 되겠죠.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아주 높음엔 틀림없으니까요.^^
위암은 젊을 때 발병하는 게 되려 더 위험하고 빠르게 커진다는 건 상식이죠.
무튼,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되는 병이니 너무 걱정은 마셔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판정받구 4년째 관리(?)중입니다
전 신경성이라 스트레스 안받음 괜찮은데 일단 약을 꾸준히 먹구
제때 밥먹구 술은 가급적 안마시구있어요(맥주 한두잔정도는....ㅋㅋ)
근데 잘 괜찮다가다도 가끔 심한 스트레스받으면 발병........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