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면 돈 받으시고

어린이면 훈계 하시고

쏠로 보더라면 번호 받으시면 좋고

인상 험한 양아들이라면 배상요구 시도하고 거부시 뒷다마 하시다가

나중에 라이딩 하면서 눈 뭉처셔 냅다 던져주시고 ㅌㅌ

데크는 소모품일뿐... 이라고 생각하세요. 스키장에 가면 그런 사고들 엄청 많습니다. 중고로 팔생각하시기 보다는 걍~ 내꺼라고 생각하고.. 언덕도 타고~ 지빙도 하면서 신경 안쓰고 막 타는게 다른 의미로 훨씬 많이 남아요~

데크는 본인이 지키는거죠. 자기 데크 지킬 실력도 없으면서

스키장같은 특수 환경에서 무조건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한시즌 미친듯이 탔지만 제 데크는 큰상처 거의 없네요. 초보들 접근하면

알아서 피하기 신공 ㅡ,.ㅡ;;

아 물론 날으는고여사님처럼 사이드에 가만 앉아있는데 모르는새 와서 덮쳤다거나

예외적인 상황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날으는고여사님께서 사이드에

앉아계신 남자분 새데크를 덮치실 실력은 아니신것 같네요 ㅎㅎ

토닥토닥.. 고여사님이 자비를 베푸신거임..

솔직히 저라면 정말 정말 아끼는 새 데크를 제 잘못도 없는데 누가 긁고 지나가면 일단 물어내라합니다.ㅡㅡ;;

다른 사람 물건을 파손한건데...

새 데크가 심하게 손상을 받았다면. 그 데크 주고 새로 사오라하면 되져. 그럼 같은 거니까요..

가해자도 사과하고 좋게 좋게 해결할려는 뜻 보인다면 좀더 좋은 결과를 보기도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작년에 새 데크 개시했을때 누가 긁고 가고서는  지가 와서 박아놓고는 슝하고 가버리더라고요.

쫓아가서 머라했드만 "내꺼도 긁혔거든요?"ㅡㅡ;;;;;;;; 이럽디다.

좋게좋게가 좋다고는 하지만.. 내꺼 안 다쳐본 사람은 몰라요. 그것도 새데크라면 더욱요~

연락처 받고 수리비 청구!

슬롭에선 아무리 쌍방과실이라고해도 물어줄건 물어줘야죠

좋게좋게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에폭시나 엣징이나 A/S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예의상으로 눈물을 머금고 지나가자는 ㅎㅎ

한마디로 되팔때의 피해에 관한 보상으로는 받지 말고 예의로 넘어가자는 말씀들이신거 같은데

조언 감사합니다

액땜햇다손 치고 올해 즐겁게 보딩 ㄱㄱ ㅎㅎ

트위터 BAKUYA83 팔로 받을게영~~ 슬로프에서 뵈여 ㅎ

흠..그래도 쩝

하긴 저도 그래도라고 말하면서도 그상황에서는....말을 못할듯

소모품이라고 쉽게 말하시는분들..

너무 쉽게 말하는듯?!

ㅎㅎㅎㅎ

심각한 손상이 아니면 그냥 보냅니다.

대부분 조그만 상처가 커지는거니 뭐... 어쩔수 없죠.

살짝 까졌다고 돈 뜯어내는건 좀 심한듯...

우드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보내시는것도 ^^

전  우드 보이는데도 그냥 보내고  혼자  에폭싱 했어요 ㅎㅎ

와그작 소리안나면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