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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시즌권끊어서
막데크소프트한 제로캠버라킷데크+소프트부츠+살로몬바인딩탔는데,
라이딩위주로 단단한 조합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심끝에 라이딩위주로...
살라몬XLT+플로우NX2-GT+DC Travis Rice Boa Snowboard Boots를
어제에 주문했다가 여러분들의 조언과 가격적인 측면때문에
급취소하면 난리법썩을 떨었었죠.
그래서 원점재검토하여 라이딩위주조합을 생각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트릭스이스케이프+플로우NX2-GT+살라몬F4.0생각하는데, 어떨까요?
데크:
처음에 커스텀-x생각했다가 저렴하게 구하기 어려울것같아서
살로몬xlt구하려고 했는데, 라이딩은 해머데크라는 조언에
해머데크들을 검토해본결과 데스페라도나 블레이드정도가 최상급같은데 가격때문에...
그리고 해머데크처음타려고 하니 가성비가 좋다는 매트릭스 이스케이프를 생각합니다.
바인딩:
라이딩용으로 플럭스DM이 최상급인거 같은데, 가격도 있고...
원래 생각한 NX2-GT를 고수할까합니다.
보드탈때 제일 짜증나는 게 매번 바인딩 묶었다가 푸는 거였거든요.
인업고방식의 단점들이 그동안 드러났고,
플로우에서도 이점을 인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했을테니
14/15신상에서는 많은 단점들이 해결됐기를 기대하며...
이것만은 좀 편하게 타고 싶어서 일단 NX2-GT써보다
별루이면 다음 기회에...
부츠:
부츠였기 보아로 편하게 신고 벗으려고
Ride나 DC의 Travis Rice 보아부츠이면서 플렉스9 생각했는데,
이 또한 라이딩용으로는 고정력이 별루라는 여러분들이 조언이 많아서
고심끝에 부츠는 바인딩에 비해 그렇게 자주 탈착안하니까
(바인딩은 리프트탈때마다 탈착, 부츠는 스키장 도착/출발시만 1번 탈착)
보아보다 불편해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같고,
특히... 라이딩용으로 살로몬 F4.0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F4.0도 탈착이 편하다는 글도 있으니 살로몬F4.0으로
(F4.0이 플렉스가 7이라서 좀 그랬는데, 단순히 플렉스수치높은것만으로 라이딩용여부를 따지는건아니겠죠?)
그리하야... 인터넷최저가검색결과
매트릭스이스케이프:51만원
+플로우NX2-GT:40만원정도
+살라몬F4.0:40만5천원
생각하는데, 궁합이 어떨까요? 가격은요?
아마 이 조합으로 가게 될것같은데,
토요일 오전에 학동던전 방문하여
데크는 xlt,이스케이프 등,
바인딩은 nx2-gt, 플럭스dm 등,
부츠는 travis ricd, f4.0 등
사이즈도 보고 착용해서 비교도 해볼까합니다.
조언주신불들, 조언주실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호갱되지 않고 좋은 조합 장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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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라이딩위주... 참고한
제글에 대한 댓글, 쪽지주신분들 내용 조금 정리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데크]:
매트릭스 이스케이프/스키티즈(그레이의 데스페라도성향)
파나틱 듀오 블레이드(fanatic duoblade, 최고의 올라운드)-150만원
오가사카 FC(100만원)는
세미해머답게 해머덱 대비 쉬운 조작성이 가장 큰 장점이고
그레이 데스페라도(GRAY DESPERADO-140만원)는
한번 엣지만 박아놓으면 자동카빙(?) 옵션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알고있습니다.
라이딩 데크면 해머데크 제외하고는
살로몬xlt, 나이트로 판테라, 버튼 커스텀x, 롬 엔썸, 네버썸머 랩터, 캐피타 나스, 유니티 프라이드, 라이드 하이라이프ul 등등 있지않을까요
해머데크/살로몬XLT/ 나이트로판테라(짧은유효엣지 넓은허리죠.리바운딩강하고 카빙시 안정감이좋지만 숏턴에 좋은데큰아니에요 )
캐피타 나스도 나름 훌륭한 대안
[바인딩]:
바인딩은... 유니온 차져/플럭스DM/살로몬 칼리버등등이
최근 바인딩의 흐름은 유니온 계열이나 플럭스 계열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라이딩이라고 하면 대명사처럼 플럭스 DM 을 추천들 하시구요. 그 아랫급은 SF 가 있습니다.
유니온 포지드카본, 이월유니온 메타퓨즈, 이월 유니온 MC차져, 라이드 엘헤페
버튼카르텔(가성비최고), 버튼다이오드 (for custom-x)
롬 타르/나이트로 머신/플럭스 sf/라이드 카포
요넥스 스텝인(인업고)
sp바인딩 / k2 CINCH신치(30만원) 바인딩 (인업고이며 일반비슷)
요넥스 트러스트 + sp 브라더후드
NX2-GT(인업고)
[부츠]:
붓아웃이 우려되면 더군다나 아웃솔이 작은 F4.0 을 추천드리구요
발이 크시고 잘잡아주는 부츠를 찾으시고 신고 벗기에 편한부츠라 하니 딱 생각나는게 F4.0
제가 f4.0 신는데요 느낌을 말씀해드리자면 일단 신고 벗는건 엄청 빠르고요
라이딩이면 써리투일경우 프라임, 나이키는 라이딩용은 그닥; 그나마 루나? 등이 있습니다.
라이딩 부츠는 말라뮤트 말고도 F4.0이나 써리투의 프라임
버튼의 이온이나 드라이버X 기타 디럭스 부츠 등등 선택할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디럭스 엠파이어나, 아님 32 팀투 (for custom-x)
버튼 드라이버 X나 디럭스 비셔스
플로우 최상급..탈론 더블 보아
DC Travis Rice Boa(외피작음)
말라뮤티(외피큼)
K2 T1/저도 T1은 진짜 명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가요? 혹시 롬 앤썸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전 막판까지 롬 앤썸과 고민하다가 저도 이스케프163노랑이 샀습니다.
토요일에 처음 타봤는데,
기존 라커는 15/0스텐스로 타다
이스케이프는 25/15스텐스로 바꿔서
약간 적응하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엣지가 길고 단단하고 어쩌고해서 어려운 점은 못느꼈습니다.
부츠랑 바인딩주문한걸 아직 못받아서 기존 소프트부트와 바인딩을 사용해서 그런지
저는 기존타는 라커보드랑 딱히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정캠이라는데 기존 라커에 비해 여전히 리바운딩이 잘 안느껴져요
약하게 정캠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카빙을 깊게 못넣어서 그런걸까요? ㅡㅡ;;
다 괜찮은데요 매트릭스 보다는 살로몬 XLT가 나으실거 같습니다.
진정한 해머는 나중에 직접 티타날 들어간걸로 한방에 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