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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혼자 살고있구요

부모님은 지방에서 잘 살고 계세요.

아버지의 누나인 고모 ( 제가 20대 후반이니 , 나이 많으심)가 혼자 되셨는데 자식들이 부양안하려고 하나봐요

아버지는 책임감에 고모를 저와 함께 살라고 하시네요.

좀더 큰 아파트 얻어서 둘이 살으라고.

저 까탈스럽고 혼자 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좀 예민한 성격이거든요.

차라리 마가 계시면 몰라도 고모님과 같이살면 숨이 막힐것 같아요.

 

아버니의 두번째방안으로는 고모님을 지금 지방에있는 저희 집에 모시려고 하시는데,

그럼 저희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시겠어요 .

할머니도 저희 엄마가 모셨는데, 시누이까지 모시게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아버지는 막무가내이시고.

정말 답이 안나와요.

제가 고모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좀 무리한 계획 같은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객관적으로 저와 엄마가 이기적인건가요?.. 아님 좋은방법 없을까요

 

 

엮인글 :

그럼

2010.11.08 15:05:59
*.203.181.194

서울에 큰 아파트 얻어 글쓴이의 마미님이랑 글쓴이랑 살고

글쓴이의 고모님은 아빠랑 살라고 해보심 안되나요?

아무리 누이가 안쓰럽다 하나 본인 자식이나 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아니지요.

승돈이

2010.11.08 15:09:14
*.252.203.34

그 고모분의 자식들도 있는데 이건 아닌듯 싶네요

그 고모분 자식들도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후XX식이네요

가짜꽃보더

2010.11.08 15:12:36
*.133.168.3

아버지가 좀 너무 하시는 듯...

누이를 생각하는 안타까운 마음이야 알겠지만 그걸 왜...

글쓴님 어머니는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것도 이래저래 쉽지 않은데,

고모랑...ㄷㄷㄷㄷㄷㄷ

雪姸

2010.11.08 15:29:56
*.96.172.3

나라도 거절했음;;;;;;

마이택

2010.11.08 15:34:24
*.173.210.143

1,2 번의 방안이 싫으시다면 글쓰신분의 그 확고한 성격으로 고모집안의 자식들에게 뭐라고 해보는게 어떤지요~

갑자기[Suddenly]

2010.11.08 15:38:07
*.187.40.57

고모분 자녀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건뭐... ;

풀뜯는멍멍이

2010.11.08 16:19:00
*.153.20.75

함께 사는게 그리 쉬운게 아닌데..

=*앙쟁이*=

2010.11.08 16:21:21
*.6.241.27

고모랑 같이 사는 순간  고모님은 휴님 가족이 책임져야 할 부양가족으로 확정!!

제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걸로 보일수도 있지만

딱잘라 거절하세요

아버지가 막무가내 시더라도 설득해서 이기시길.....

같이 사는 내내 불편하고 휴 님이 결혼하게되면 제2의 부모님으로 모시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지방에서 같이 사시는것도 반대하세요

고생할 엄마생각하면 결사 반대!!

휴님이 독립할 여건이 안되서 아버지 말씀을 거역하기 힘드시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지만

일단은 아닌건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아버지가 고모님께 생활비를 지원해주시라고 하는편이...

뉴타입피씨

2010.11.08 16:28:03
*.39.59.191

고모님의 자식이 있는데 조카가 부양하는건 썩 옳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정말 잘해야 본전이고 혹시라도 고모님이 서운해 하시면 고모 자식들한테 좋은소리도 못 듣게 되겠지요...

말도안되는 상황이겠지만 틀림없이 그렇게 될꺼에요. 윗분 말씀대로 아버지께 고모님의 생활비를 지원해드리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쥬룹쥬룹~♪

2010.11.08 17:43:34
*.120.69.93

저같아도 별로좀...;;;;;;

온유파파

2010.11.08 23:43:29
*.237.150.150

아버지 손 아랫 고모라면..

 

사촌들이 동생들이라는 조건하에..

 

저라면.. 전화 해서 한 소리 하겠습니다.

 

[이런 후레 자식들이.. 수박 씨발라먹을 에스케이 대리점에 십원짜리 팬티 쳐입을 쉑히들이...]

 

니네는 하늘에서 떨어져서 하늘이슬과 구름이불로 쳐 먹고 입고 자랐냐... 이런 에스케이18번지들아...

 

라고 말해주겠습니다만....

온유파파

2010.11.08 23:44:03
*.237.150.150

아... 아버지 손윗 고모님이시군요...

 

어쨌든.. 전화해서 한 소리는 해볼만한....

RunaC

2010.11.09 10:17:12
*.106.36.1

큰집을 얻어서 어머님이랑 사시고

 

아버지는 고모님과 사시라고 하세요

 

아버지가 책임감을 갖으시면 그걸 자신이 책임져야지

 

왜 가족한테 넘기나요..

aSky

2012.10.29 19:04:35
*.131.225.88

이걸 어째

숲속의쥬얼리펜션

2024.06.04 13:11:56
*.153.217.207

댓글에서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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