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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놔 오늘 제가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듭니다.
몇일전 1415 개시를 했는데 완전 이건 초기화 되는 기분이더군요....
1시간 타다가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가 궁금 한 것이 있습니다. 상당히 기본적인 질문이라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알고 있기론 카빙 전에 기울기 주고 프레스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 위에서는 항상 BBP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웃기는 질문 일 수도 있는데 그럼 기울기를 준 상태에서 BBP 자세로 프레스를 주는 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보드 위에 올라서 엉덩이를 뒤로 빼면 자연스럽게 앞발이 들리면서 날이 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카빙 전 몸의 기울기를 주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이때 상체는 앞으로 숙여지겠죠)
앞발이 올라가는 (힐턴시) 형태의 턴을 했습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정리를 하면
제가 알고 있는 BBP 자세는 보드 위에 올라서서 업다운을 할시 무게 중심이 보드 위에 있어야 한다 입니다.
1. 카빙 전 기울기를 주고 BBP 자세에서 프레스를 준다. 이 자세에서는 엉덩이가 빠지지 않고 보드 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2. 카빙 전 기울기를 주고 엉덩이를 빼면서 앞발을 엣지각을 세워 카빙을 한다.
자세를 유지 하기 위해 엉덩이가 빠진 만큼 상체각은 앞으로 숙여진다.
뭐가 맞는건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답은 없지만... 엉덩이가 빠진다는건 상체가 숙여질 수 밖에 없고
상체가 곧 바로 안 서있으면 시선 또한 닫히는 경향을 초래하니 자세도 안이쁘구요...
상체는 세우시고 그대로 앉는 느낌으로 다운을 주시고 본인의 속도와 경사각에 따라 발꿈치와 더불어 엣지각을 세우시면 되겠네여
카빙시 스스로 안정적으로 보드에 몸을 실었나... 턴이 잘 이루어 지고 있나를 볼려면 지속적인 업다운과 두발 동시 점프를 통해 착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턴이 완성되나 등 진단을 할수 있겠네요
엣날 김현식 프로님의 점프 턴이 생각나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