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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안키우고 싶을거 같아요.


돈 시간 인생 모조리 희생하며 살아야 한다는게..


자식이 없으면 외로운 노년을 맞이해야한다는게 조금 걸리지만


그래도 내 인생 즐기다 가고 싶은 마음이 크므로...


내가 생각해도 난 비정상 같다능;;

엮인글 :

파양파

2014.12.10 15:22:52
*.247.149.100

정상입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24:44
*.38.156.141

진짜요?;;

물러서지마

2014.12.10 15:25:40
*.84.242.254

요즘 주위에 은근히 많이 계세요.

어른신들이 보기엔 비정상 같겠지만

저는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0:01
*.38.156.141

ㅠㅠ 다행이에요

보라돌이-™

2014.12.10 15:25:55
*.33.153.11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먹고살기 힘든세상에... 결혼이 사치일수도 있어요... 자식낳아 키우는거... 더더욱 힘들잖아요.


어떤 선택을 해도 다 최선이라 생각하면 그게 답입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2:03
*.38.156.141

맞아요.. 친구가 말하길 초봉 4000도 적은거라면서 그돈으로 1억 모아봤자 바퀴벌레나오는 X같은집에서 사는데 무슨 결혼을 할거냐며.. 그말이 다 맞는말이라 하더라도 10년지기 친구 사고방식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현실이 더 무섭더군요

보라돌이-™

2014.12.10 15:33:37
*.33.153.11

제가 그 시궁창같은 현실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지금의 마인드로 미혼이었으면 그냥 독신을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의 삶도 충분히 행복합니다만...


선택은 그때그때의 판단이 최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을 선택했던... 누구도 비난할 자격도 권리도 없으니까요 ^^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42:17
*.38.156.141

맞아요 나 빼고 누구도 내 인생에 대해서 그럴 순 없어요. 같이 힘내서 헤쳐나가요 보라돌이님

반쪽보더

2014.12.10 15:26:24
*.46.192.92

정상이에요. 애들 많이 낳으라고 해놓고 그걸로 세금 더 걷어낼려는 정부가 비정상이죠.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2:55
*.38.156.141

싱글세 말씀하시는거죠?? 정부 의회 하는짓 보면 다 폭파시키고싶어요

반쪽보더

2014.12.10 15:37:31
*.46.192.92

싱글세 뿐만 아니라 자녀 3명 이상은 세금 더 내래요.
더 낳아서 키우라고 할 때는 언제고...ㅠㅠ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42:42
*.38.156.141

아니 이자식들이 진짜.. 셋째자녀 등록금면제해줄 땐 언제고....

Celsius

2014.12.10 15:26:33
*.219.240.130

얼마전 통계에 따르면 20대(였나 결혼적령기였나는 가물가물하네요)에 43%가 결혼은 선택이라고 했다죠..


불과 10년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정상이십니다 ㅎㅎ..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4:03
*.38.156.141

그렇군요.. 나같은 사람이 상식이 되는 시대가 벌써 왔나보네요

심야너굴

2014.12.10 15:26:41
*.92.147.189

딩크가 의외로 많습니다.


자식이 없으니 그 외에 다른 끈(?)이 있어야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29:41
*.38.156.141

Dual Income, No Kids Yet 이군요

ⓝiceⓢurfer

2014.12.10 15:26:50
*.214.73.40

정상이고요..

 

그러다가 또 낳아서 키우게 되면 고생은 고생이고 후회는 후회더라도

 

절대로 아기가 원망스럽진 않을껍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4:33
*.38.156.141

마지막 그 말씀 나중을 위해 가슴에 담아둘게요. 고마워요.

탁탁탁탁

2014.12.10 15:30:22
*.243.12.209

멀 벌써 걱정을 ...사서 하시는군요

애둘 키우고 있다만....후회는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이뻐요...그만큼 포기해야되는 부분이 작지 않지만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5:09
*.38.156.141

하하하 제가 먼훗날 걱정을 하고있는걸 보니 지금당장은 배가 부른가봅니다

초보™

2014.12.10 15:34:07
*.52.151.45

인생이란게 뭐 마음대로만은 안되더라고요 이런저런 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다능..


저도 결혼 5년후 아이를 가진건데.. 저랑 와이프랑 둘다 아이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아이를 갖겠다고 해서 가지게 된 케이스죠 ㅎㅎㅎ...


그 원인이 와이프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와이프가 갑자기 가족에 대한 욕심?이 생긴듯 해요..


가지긴 가졌는데.. 둘째 까지 덩달아 생기면서 저의 20년대계가 엄청난 차질이 생겨서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iceⓢurfer

2014.12.10 15:35:58
*.214.73.40

와닿습니다 ㅎㅎㅎㅎ

초보™

2014.12.10 15:36:51
*.52.151.45

푸흐흐흐흐흐 -=_-;;


아이만 없었다면 제가 지금 일본가서 파우더에서 구르고 있을겁니다.


ⓝiceⓢurfer

2014.12.10 15:38:01
*.214.73.40

저도 오전에 일본스키닷컴가서 루스츠랑 니세코 한참 쳐다보다 점심먹고 헝글중이네요

 

여긴회산데 일과가 이래요 ㅎㅎ

초보™

2014.12.10 15:38:49
*.52.151.45

ㅋㅋㅋㅋㅋ 전 오늘 일해야 되는데..


생일이라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집에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ceⓢurfer

2014.12.10 15:39:27
*.214.73.40

전 오늘 당직까지 겹쳐서 8시까지 헝글할듯해요 ㅎㅎ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6:01
*.38.156.141

ㅋㅋㅋㅋㅋㅋ 20년 대계 ㅋㅋㅋㅋ ㅠㅠ 예쁘게 알콩달콩 잘키우며 사실거 같네요

초보™

2014.12.10 15:37:12
*.52.151.45

결혼 10주년에 캐나다 위슬러가 목표였는데........


다날아 갔어요 아놔 --;;

Jesyka

2014.12.10 15:35:38
*.232.127.30

정상이세요 :) 인생은 나만의 선택입니다.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37:13
*.38.156.141

그렇지요! 나만의 선택이라는게 항상 기로에 있을 때마다 힘에 부치네요 ㅎㅎ

카빙이라는게있다던데

2014.12.10 15:37:48
*.226.208.43

응당 결혼하고 가정을꾸리는게 맞다고 숨쉬는 것 처럼 생각해왔는데, 결혼을 안하면 현실적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저역시 요즘 많이 혼란스럽네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0 15:43:26
*.38.156.141

하하 여기 저랑 같은분이 또 계셨네요 

RockQ

2014.12.10 15:50:33
*.7.52.69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지만..

일단 아이가 생기면 당연한걸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더라구여 ^^;;

류개봉

2014.12.10 16:03:07
*.158.42.119

아는 형님도 4년전에 결혼하실때 같은 생각을 가지셨어요 마음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 형님도 엄청나게 완고하셨죠; 독자에 부모님이랑 대판싸우고;;  결혼 하신 형수님도 저런생각을 가지셨었습니다. 절대로 아이는 없다고 생기면 지우자고 약속까지 하고 한 결혼인데 결혼 후 일년뒤쯤인가? 형수님께서 연락오셨었어요.. 임신인데 뭐라 말을 해야하는지.. 피임 실패로...걱정이 많다.. 저 역시 형님이 바로 지우자 할 줄 알았는데; 정말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 지금 어떻게 지내냐면;; 아주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님니다 자기 새끼라구 쭉쭉빨고 아이를 혐오정도로 싫어하던 사람이 저러니 저도 그러고 주위 모든사람들이 의아해 하긴하는데 아주 공주님 대접하며 잘 살구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마음이 틀렸다 나쁘다라고 생각 마시고 생각하시는 대로 가정을 꾸려 사시다 보면 의외로 생각이 바뀔수도.. 내 자식이다.. 라는 감정이 큰가봐요 아직 저는 신혼생활만 하고 있어 부모의 마음은 잘 모르지만.. 아마 가정을 꾸리다 보면 알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잇대가 비슷할 꺼 같아 길게 한번 주저러려봤네요 힘내세요 고민하지 마시구 하고싶은대로 화이팅!

착한아빠

2014.12.10 16:51:48
*.231.196.1

바뀔겁니다.. 애기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 그 아기가 자라서.. "아~ㅃㅃㅃ빠~!!"라고 처음 불러줬을때의 감동...

정말 더러워서 못만질꺼 같은 똥,오즘도 다 만지게 되는(똥쌌을때 씼겨줌..ㅎ) 신세계가 열려요.. ^^

요즘은 애기 한명 생기면... 다클때까지(고졸) 1.8억이라  그러던데.. 더 오르겠죠.. OTL...

딴생각 할거 없이 열심히 벌어야 해요.. 끙~!! ㅠㅠ

신디ave

2014.12.10 16:53:45
*.132.214.185

인생 즐기는 것도 하루이틀이고여 .. 이제 뭘 해도 재미가 없네요... 지나가는 애기들 보면 넘 귀엽고 ㅠ  애기 낳아서 키우고 싶어요~~  결혼은 맞춰야하는거니까 조금 무섭지만 애기는 키우고 싶은 1인

해골우거지국

2014.12.10 17:03:26
*.40.33.180

그때 되면 또 마음이 바뀌실거에요 ^^
사람이 원래 그래요 ㅎㅎ

116kg곰보더

2014.12.10 17:08:13
*.120.154.2

저는 애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던지라... 있더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고 생각하다가...


결혼하고 나서 둘째를 낳고 보니... 아 이놈이 너무 귀엽네요 ㅠㅠ


물론 부부만의 시간이 거의 없는건 함정이지만요...


그래도 애들 다 재우고 밤에 둘이서 야식먹으면서 알콩달콩~ 그리 살고 있습니다 ^^

비샬

2014.12.10 17:20:41
*.210.73.8

알콩달콩만 하세요~ 다시 살찝니다 ㅋㅋㅋ

SpringDragon

2014.12.10 17:37:10
*.150.151.69

정상이세요. ㅋ 

'가족'이라는게 양날의 검같은것이긴 하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 특별한 '가족'이 생긴다는 건 꽤 괜찮은 일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이 '그'나 '그녀'가 되는 일은 화룡점정.ㅋ


저도 결혼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니 달라지네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ㅋ

귤좀까죠

2014.12.10 17:55:35
*.100.34.249

저도 딩크에요~ 정상맞아요~

내가 인생을 살면서 어떠한것에 가치를 더많이 두느냐의 차이인거지 세상에 맞춰갈필요는 없다생각해요~

아이가 있거나 없거나 내가 선택한것에 대해 책임지고 후회를 하지않는게 중요한거겠죠~

그나저나 왜 제주변엔 딩크인 남자사람은 없는건지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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