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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기에 상체보호대를 하나 샀습니다.
파워텍터가 좋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가격이 비싸다보니 패스하고
네이버에서 상체보호대로 검색을 하다보니 저렴한걸로 하나 샀어요.
전에 묻답게시판에도 이 상체보호대 어떠냐고 올린적도 있었고.. 그래서결국 그걸 샀죠
상체보호대 이걸착용하면 깡다구도 늘려주고 멧집도 세지는 느낌이랄까...
막 누구랑 싸워도 이길거같은 느낌?ㅋㅋ
근데.. 막상 착용하고나서 라이딩을 해보니 온몸이 땀범벅이 됩니다.
입은거라고는 속옷에 상보에 자켓뿐인데도요..
그래도 산게 아까워서 열심히 입고는 있는데 도무지... 너무 덥네요 쩝;;;
다른분들은 어찌 상보를 하고도 타시는지 대단하신거같아요
아니면 내꺼가 통풍이 제로라서 나만 그런가-_-;;
내일 벗고탈까 했는데 이 글보고나서 다시 생각 바꼈어요ㅋㅋ 역시 내몸은 소중하니까.
오늘 라이딩시 뒤치기 당해봤는데... 아유....
제어할수 없이 구르더만요
이미 데크는 제 조종을 거부하구요 ㅋ
그러게요.. 입으면 보험하나 들어놓은것처럼 맘은 편하더라구요. 속도에 대한 깡도 세지고..
정말 얇은 기능성 타이즈 + 상보 + 얇은자켓 입었는데도 땀 줄줄 나더라구요..
바지 지퍼랑 겨드랑이 지퍼까지 열었는데도요;;
내 몸이 이상한건가-_-;
상보할거 생각도 못하고 패딩만 샀었는데 후회되네요..
킥이나 라이딩 도중 뒷치기나 앞쩍 또는 역엣지 한번 걸려서 넘어져 보시면 상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실겁니다.
땀나고 좀 불편한감은 있지만... 안전이 최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