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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1년 되도록 댓글몇개 외에는 활동이 없는 회원입니다~
작년까지 거주지가 서울이여서 곤지암 휘팍 지산 많이 다녔는데
올해 창원으로 이사와서 무주 갈까 에덴밸리 갈까 눈팅하는중
오늘 에덴밸리 개장이라고 해서 에덴밸리 다녀왔습니다 !!
일단 에덴밸리 오픈 50% 할인 받아서 리프트 29000원
근데 중요한건 7시 쯤 도착했는데 매표소 줄 엄청긴데다가
한사람한사람 엄청 오래걸려서 표받고 슬로프 입장해보니 8시~
베이직 슬로프랑 우라누스 슬로프 2개만 하고있었습니다~
같이온 일행 보드타는거 알려준다고 천천히 3번 내려왔는데 9시 좀 넘어서
우라누스 올라가는 리프트 중단 안내 멘트 나오고
직원들 말로는 언제 제가동할지 모른다고 죄송하다그러네요 ㅠㅠ
결국 리프트권 환불 해준다고 해서 그냥 환불 받고 왔네요~
위에랑 비교할건 아니지만 가까운 맛에 다녀왔는데 감자들 있는건 그렇다 치고
2개있는 리프트중에 하나 정지되고
초급자 코스만 운영하니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였네요 ..ㅠㅠ
다음엔 무주를 한번 가볼까봐요..
무주가 배짱장사라고 하던데 무주는 어떤가요~?
아진짜 에덴 살아 생전 꼭 망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시즌권 가격, 리프트가격 보면 입에서 쌍욕이 튀어나옴
그시설에 그슬로프에 그설질에 이가격?
그랜드 오픈이 내일인데
슬로프 하나는 눈도 안뿌려놓고 ㅋㅋㅋㅋㅋ
-버스는 제대로 운행도 안해
-눈오면 제설작업도 제대로 안해서 스키장 진입도 못해 (눈오면 못가는 국내 유일스키장)
-알바생들은 하나같이 어리버리
-주차장도 맨날 난장판
-시즌권이 40만원 육박하는데 보험가입안되있음
-리프트 대기30분, 슬로프내려오는데 3분
-지금 공동묘지쪽으로 돌아가야되서 길이 상당히 불편한데도 공지조차 없음
전 광주 살며 무주만 다니다가
경기도권으로 이사와서 곤쟘 지산 양지 웰팍 오크 휘팍 용평 하이원 다 둘러봤는데요..
아직도 무주가 그립네요..ㅇ_ㅇ;;
코스가 길고.. 한창 시즌때는 설질도 좋아서 이곳 저곳 코스 돌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즐보딩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