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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LUCY님의 오싹한 경험을 보고 갑자기 생각난 오싹한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새벽4시가 되니까 갑자기 생각난 예전기억이네요...


오싹한 경험 첫번째...


몇년전 하이원에서 열혈보딩을 하고 버스 맨앞자리에 앉아서 내려오는길


중간에 잠시 잠에서 깨어서 봤더니....


핸들을 잡지 않고 핸들에 턱괴고 운전하는 버스운전기사님을 봐버렸습니다...


순간....후덜덜했지요...


오싹한 경험 두번째...


몇년전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아가씨에게 보드를 가르쳐 주러 하이원을 갔었드랬죠....


것도 1박 2일로....(오해마시길..다른일행도 있었음..)


첫날 고백 타이밍을 놓치고...


두번째날 가르쳐주던중 당시 이틀이 지나도 혼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그녀에게


제우스 3번 슬롭 중간에 앉아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랑 사귈래~혼자 내려갈래?"


100%라는 확신속에 이런 미친 오글거리는 대사를 쳤드랬죠...


그때 그녀는 "미안"이라며 갑자기 일어나더니 유유히 낙엽치며 내려갔습니다...


그전까진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던 그녀가 말이죠...


더 오싹한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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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버스타고 내려와야 한다는 사실....



엮인글 :

GooUGo

2014.12.12 14:54:09
*.228.239.157

아... 웃으면안되만 육성으로 터졌내요...;;오싹하면서 웃긴..

Retro아톰

2014.12.12 15:35:38
*.76.156.111

중요한 자리셨기를...ㅋㅋㅋ 아유~민망하셔라~

콧물을훔치며 ™

2014.12.12 15:57:10
*.161.121.37

.......

Retro아톰

2014.12.12 16:25:59
*.76.15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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