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어스 88챌린저 중간에서
백사이드턴하는데 여자분이 뒤에서 저를 덥치더군요.
여자분 직활강 수준으로 턴을하시는데 어찌 피합니까?
전 최대한 앞으로 질러갈려고 몸을틀었찌만
여자분 아예 멈출생각조차 못하시고 부딪쳤습니다.
여자분은 뒤로 넘어지셨고 전 앞으로 완전 튕겨 나갔구요.
다행히 온갖 보호대를해서 목만뻐근하고 괜찮아서 전번주고 그냥 갈려는데
여자분이 가관이더라구요.
충격을 받아도
내가 3배이상 더 받았고 뒤에서 받쳐서 열받았지만 꾹참고
그래도 남자라고 일어나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전화번호 알려주고 갈려는데.
엄청아픈척부터해서 왜 부딫치고 사과 않하냐고 따지는데...
...
...
장비에 기스가 났으니 돈물어내라고 난리를 피시더군요.
여자분 어머니까지 오셔서 돈 물어내라구 1시간은 붙잡혀있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보상금의개념조차 모르시고 장비값을 100%받길 원하시더군요.
제가뒤에서 받쳤는데도 말이죠.
보험도 가입않하셨더군요.
사고가 나자마자 제가 확실하게 의무실에서 사고경의서 작성하고 하고
이상있음 보험처리되니 연락하라고 하고 헤어질려는데...
여자분 어머니께 뭐가 그리 열받으신지
여자분 멀쩡한데도 CT찍고 검사받는다고 병원따라오라는거
병원가셔서 금액나오면 보험으로 청구하라고하고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여자분어머니의
말안통하고 그냥 물어내라고 우기는데 정말 질렸습니다
전 보험이 확실해서 뒷탈은 걱정않되지만 여자분이50%이상은 본인부담일텐데... ㅉㅉ
그렇게 이야기를해줘도 못알아듣더군요.
전
사고가 나면 무조건 여자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바뀌어야하지않나봅니다.
앞으로
여자분과 사고가 나서 제가 뒤에서 박은게 아니면
저도 무조건 누워서 일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론
여자분은 조그만 사고에도 무조건 누워서 안일어 나시더군요.
다른 헝글님들은 이런경우 없으셨나요?
여자랑 박으면 무조건 남자가 잘못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