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버터나이프 작년 사용기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User&search_keyword=버터나이프&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5260748


1415 rome mob  바인딩 http://madman76.blog.me/220166551872

(바인딩의 자세한 스펙은 좋은 리뷰가 작성되어 있기에 여기 링크에 첨부하여 두었습니다.)


brugade 베이스의 3d 베이스 형태와 캠버 높이 관련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j7hrfHXyhDU


brigade 상세스펙설명 (영문)     http://www.youtube.com/watch?v=B3tFzgjTlzM


IMG_4734.JPG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게 보드를 타려고 노력하고 있는 보더 입니다.

감사하게도 올해 롬 에서 brigade 155 모델과 mob 바인딩을 지원받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드를 즐기는 성향은 작년까지는 주로 그라운드 위주로 마니 탔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지빙과 킥에 비중을 조금더 주고 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176/74 에 데크 길이는 155 

스텐스는 레귤러 스텐스이며 바인딩 각은 15,-6도 넓이는 58정도로 타고 있습니다.

작년에 지급받았던 버터나이프는 152였지만 버터나이프가 유효엣지가 길게 나왔던 아이여서 그런지

실제 길이가 바뀌면서 라이딩할떄 체감은 거의 차이를 못느낄정도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맞는 정적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데크의 형태와 디자인 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IMG_4614.jpg


앞쪽면 디자인입니다 양키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유광 탑시트의 블랙 색상이고 깔끔하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입니다.ㅇㅕㅍ


IMG_4615.jpg


옆면에서 본 캠버의 형태입니다 크지않은 정캠버의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IMG_4616.jpg


3D 캡러가 적용된 노즈부분 베이스 인데요 완만한 U자의 형태를 그리면서 노즈와 테일양쪽 부분이 살짝 표면에서 뜨게 됩니다.

라이딩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던 부분인데 전혀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빙할때는 편하고 라이딩이나 그라운드에서 데크를 가지고 놀때는 역엣지의 고통을 현저히 감소시켜주는 부분입니다.


IMG_4617.JPG

정캠버 높이입니다. 예전처럼 동전을 데고 굳이 비교하지않아도 낮아보입니다. 이부분은 정캠버의 모양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약간은 

더 높았어도 좋았을법한 부분이긴 했지만 막상 탈떄는 오히려 부담스럽지 않은 캠버여서 그런지 다루기에 재밌더라구요 

IMG_4618.jpg

바닥표면에 두었을떄 베이스의 양쪽면이 표면에서 떠있는 모습입니다.

IMG_4620.jpg


데크의 뒷면 그래픽도 앞면과 거의 동일합니다. 뒤에 상세 스펙이 마니 써있는데 이런것들은 뭐 일단 패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용어 써가면서 설명을 해드리진 못하겠네요~^^;;;;


데크를 타본 소감은 일단은 너무너무 재밌고 불필요한 힘이 전혀 들지않고 편합니다. 

일단 라이딩을 먼저 보면 정캡버에 약간 거의 트윈의 형태를 띄지만 조금은  디렉셔날한 데크인데요 따로 트윈으로 

세팅을 위해 바인딩을 조절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사용중인데요 체감으로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요즘에 라이딩에 재미가 들어서 열심히 쏘고 내려와 보는데요 음.....조금더 하드하고 플렉스가 강한 성향의 

데크로 라이딩을 해보고 싶다하는 느낌입니다 일단 심한 카빙이라던가 고속라이딩이 아닐시에는 저한테 짧은 데크가 아니기에

터지거나 불편함이 전혀 없는데요 고속에서는 제 발란스포지션의 변경이 조금만 늦어도 자비없이 그냥 터저버립니다.

더이상 그이상의 발란스를 제가 잡기도 힘들듯하니 조금더 하드한 데크에 대한 욕망을 불러오긴 하더라구요

라이딩을 전문적으로 이런저런 턴들을 하시면서 비중이 라이딩에 마니 가있는 분들에게는 부적절한 데크이지 않나 십습니다

베이스의 소재 또한 신터드가아닌 임팩트 베이스여서 활주성보다는 조금더 내구성에 치중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 사용중에도 베이스가 산화되는 현상이라던가 베이스의 데미지도 예전 신터드계열의 베이스 소재들을 써봤을떄 보다는

훨씬 덜한거 같습니다. 신경안써서 너무 좋네요 파우더 보다는 강설이 많은 국내 스키장에 맞는 베이스인거 같은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데크관리를 마니 안하는 편이여서 단단한 임팩트 베이스가 훨씬더 사용하기 좋은 느낌입니다.


그라운드 트릭 - 뭐 단점이 일단 지금 타고 있는 상태에서는 없습니다. 처음 받아봣을때는 아 딱딱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슬롭에서 타볼떄는 망했다 말랑거린다 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질긴 토션 ? 말랑한 데크였스면 무너질만큼 무게를 넘겨놔도 생각보다 잘 버텨줍니다. 프레스후에 튀어오는 탄성도 좋구요 정캠버의 성향이 있으니 팝을 올릴때도 힘안들이고 퐁퐁 잘 올라가 줍니다약간의 바램이 있다면 조금만 더 딱딱해주면 더 안정적이겠다는 느낌?  역엣지에 대한 공포는 현저히 줄고요 물론 걸릴만한 것들은 다 걸립니다 알리 널리 계열 재밌게 잘 올라와 줍니다 프레스계열의 잔잔한 트릭들이나 토팝을 이용한 한방 트릭들 모두 

만족할만큼 적절한 비율로 재밌게 가지고 놀수 있는 데크인것 같습니다.


지빙- 편안합니다. 뭐 많은 기술들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박스위에서는 딱히 부담스럽지 않고 편한 느낌이네요

          심하게 지빙에서 데미지를 마니 받아봐서 덜덜 떨면서 올라갔는데 너무 편해서 슬슬 이런저런 스핀들을 들이대보려고 합니다.

          한방만 걸리면 죽는게 지빙이니 조심하긴해야겠죠.


킥커- 킥에서 작년 버터나이프를 타면서 느꼈던거중에 제일 안좋았던 기분이 들었던게 베이직 진입시에 뒷발에만 살짝 토션을 주고 

토엣지를 잡은상태에서 진입을 하는데 큰킥으로 올라갈수록 약간 탈탈 거리면서 데크가 불안정한 느낌? 이들었었는데요

3d베이스와 제로형태의 캠버떄문이였는지 제가 잘못했던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올해 정캠버의 3d  캠버형태의 브리게이드를

타는 동안에는 휘팍임시킥에서 타봤는데요 아직 가속이 마니 붙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입시에 

불안한 느낌은 작년 버터나이프 보다는 훨씬더 안정적이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튼 아직 마니 부족한 킥과 지빙이니 마니마니 타보고  나중에 더 좋은 느낌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15 mob  binding  저는 작년전까지는 항상 말라비타만을 애용했었는데요 작년에 390 boss 를 탔을때의 느낌은 솔직히 조금 

별로 였습니다. 스트랩부분은 상당히 만족을 했지만 일단 무게도 그렇고 뭔가 찜찜하게 불편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올해도 그래서 boss쪽 라인 보다는 조금더 가볍고 플레이플한 일반  모브를 선택했습니다.

음... 선택은 올았던듯합니다. 딱히 뭔가 강렬한 느낌은 없지만 거치적거리는 느낌이 하나도 없이 편안한 바인딩입니다.

코브라샤크라던지 바인딩힐백이 없던지 flow 나 sp 라던지 뭐 이런거렁 특이한 성향이 들어간 바인딩들이 궁금해서

마니 찾아서 타봤는데요 역시 바인딩은 제일 기본의 형태안에서 발이 편한게 제일 좋다고 느꼈던거 같습니다.

그런부분에서는 저한테는 말리비타 이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드를 즐기게 해주는 좋은 바인딩인거 같습니다.


IMG_4628.JPG


올한해 이렇게 재밌고 쉽게 보드를 탈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너무 좋네요 다들 시즌초반에 컨디션 먼저 살살 끌어올리시고

첫대회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 열심히 재밌게 보드들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브리게이드와 모브 바인딩의 총평은 쉽고 펀하고 플레이플한 데크와 바인딩이다 입니다.

그리고 책정되어있는 낮은 소비자가격도 메리트가 있는거 같습니다. 

자사의 크로스 로켓 모델의 보급형인거 같은 느낌?  거기에 단단한 베이스로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는내구성이 받춰주니

장비를 마니 바꾸시지 않고 초보에서 부터 중상급까지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나갈때에는 편하고 재미있게 

가성비 좋게 사용할수 있는 모델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더 좋은 느낌들이라던지 단점이라던게 보이면 다시한번 더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안전 보딩 하세요~

IMG_4754.JPG




댓글 '2'

H@RU

2014.12.14 21:41:32
*.172.124.169

추천
1
비추천
0
휘팍에서 보고 깜놀했음.이젠 나에게 기술 몇가지만 전수해 주시죠!

무장@박태

2014.12.15 12:21:45
*.133.15.106

펜스타는거 훔쳐야 겠어요!!! 느낌있어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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