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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버즈런 마제스터 보아부츠입니다.
원래 부츠가 이리 아픈건가 했는데 ...
뺑뺑이 15번 정도 돌고나니 정강이쪽이 막 땡기고 힘이 잘 안들어가고...
시간이 좀 더 지나니 토슬리핑이나 힐슬리핑할때도 정강이, 종아리에 알이 밴거처럼 ..
헬스장에서 하체 운동 빡세게 한거같은 느낌이 들면서 보드위에 서있을 수 가 없어서 ...
그냥 바인딩 빼고 걸어서 내려올려다가... 쪽팔려서...
위험하지만...
슬로프 중간에서 턴 두번하고 앉아서 쉬고 ... 턴 두번하고 또 앉아서 쉬고 ...
이런식으로 간신히 내려오긴 했는데, 더 이상 못탈거 같아서 보딩 접고 철수했습니다.
부츠를 아주아주 꽉 묶으면 피가 안통하는거 같고...
적당히 묶으면 부츠 안에서 토턴시 뒤꿈치가 약간씩 뜹니다....
공통적으로 왼쪽 발목과 정강이 사이가 뭐로 누르는거 같이 아픕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
아니면 부츠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
그리고 바인딩 각도와 스탠스, 센터링에 문제가 있어도 이럴 수 있는건가요 ...?
제 경우 스탠스가 넓어지면 발목하고 정강이 사이가 많이 아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