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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심훈필름)
오늘 무주에서 이분을 만났습니다. 천화비향 양경수님~
눈이 많이 와서 야마가는 못타고 왔지만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천화비향님을 목요일에 제 카메라에 담아드릴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보드타는 분들 찍으면서 부담가져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아마추어가 프로를 찍으려니 마음에 부담이... 장난 아닙니다...
제가 본 그 어떤 동영상보다도 강렬하네요.
이런분이 무주에 계시다니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한시간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이정도 실력이면 좀 잘난체좀 해봄직도 합니다만...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겸손은 타고 났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엄청 강조하시더군요... 안전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그게 제일 우선이라고...
이 밀려오는 부담감~
한편으로는 영광입니다. 이런 분을 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