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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집에서 등뼈는 맛없어서 깨작대면서 술을 마시는데
가족도 아닌 노친네들이
유주임은 기술도 좋고 취미도 많고 다 잘하는데 왜 장가를 안가? 속: 소개라도 시켜주던지..
왜 고기를 그렇게 안먹어 덩치는 산 만 하면서.. 속: 맛이 없쟎아!!!
어이구 고양이를 두마리나 키워? 장가를 가지 왜 고양이랑 살아? 털 많이 날리지 않아? 속: 이뻐 죽겠구만...
술좀 줄이고 여자를 만나.. 조금만 마시고 들어가.. 속: 그러면서 술은 왜 계속 따라!!!!
스키장 다녀? 잘못하면 뼈부러지고 할텐데..조금만 가.. 속: 심심해서 다닌다 왜!!! 재밌어서 다닌다 왜!!보태준거 있냐!!!
다들 말투들이 제 빈정을 엄청 건드리더군요. 딴엔 그냥 한말이겠지만요.
아우...짜증나서..
약속이 있어서 그만 일어나겠습니다. 많이들 드세요.
왜에..노래방 잡아놨는데...
선약을 잡아놓은게 있어서요.
회식에 감자탕도 짜증나는데 오지랖들은...나도 당신네들한테 할말 많다구!!!
장가는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 건데...속을 후펴파고...--;;
친인척들도 이젠 내가 화 몇번 내니까 장가에 대해선 암말도 안하는데..
에이 낼 아침 스키장 들어가서 전투 보딩이나 해야겠습니다.
술이나 퍼먹어야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