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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용평에서
메가그린 슬롭에서 타고 하단부에 거의 내려왔을때였거든요~
거의 다 내려와서 속도를 줄이고 리프트 대기줄쪽에 멈춰서 바인딩을 풀려고 하는데
뒤에서 다급한 소리가.. `어어어~~~~`
뭔가 하고 돌아보는데 왠 여자 보더분이 속도를 못줄여서 그대로 돌진하고 계셨어요~
그분이 양 손으로 절 잡고 좀더 미끄러져서 속도가 거의 준 상태로 넘어져서
저야 뭐 다친데 없이 멀쩡했고,
그 분도 죄송하다고 하면서 정리됐는데
일어나면서 보니 그분의 바인딩 한부분이 부러져서 떨어졌더라구요~
속상해 하시면서 주워 들고 가시는데,,
제 잘못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장비 고장나면 속상한 맘을 알기에ㅠㅠ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슬롭 하단부에서는 제발~!! 속도 좀 줄입시다요~!
입술 접촉 뭐 이런 상상하고 들어왔는데... 이 놈의 음란마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