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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항상 우린 부모님 도움없이 같이 하자고 해서
참 좋았는데 그게 기본을 제하고 나머지를 같이 하자는 거였네요.
기본은 아시겠지만 살 집 입니다.
휴... 결혼도 같이 살면서 서로 보듬어주고 힘을 합치는 반려자가 될 줄 알았는데
남자가 할 기본을 제외한 것들이네요.
그 기본은 다들 아실 겁니다. 혼자 살기도 버거운 세상인데 결혼 못할것 같네요.
2014.12.22 16:20:55 *.90.66.99
집은 원래 대출 신공으로 하는 겁니다.
2014.12.22 16:28:19 *.100.34.249
대한민국의 미친집값... 씁쓸한현실입니다.....ㅠㅠ
2014.12.22 16:28:40 *.219.67.57
이건.. 먼가.. 아주 많이.....불공평.........한데요.........
2014.12.22 16:29:33 *.92.147.189
제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자는 완성품을 원합니다.
2014.12.22 16:29:56 *.215.237.220
음...이상하네요 남자가 집을 기본으로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기본으로 해야지
집을 제하고 나머지 살림을 같이 하자는 건가요?
헐...그럼 기본이 아닌데??
서로 양보하며 부족한 살림살이라도 이해하고 해야지
부모님 도움없이 기본지키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된다고...이런 글 가슴아픕니다
2014.12.22 16:30:18 *.216.38.106
대출얘길 꺼내보는건 어떨지요.
그럼 바로 답을 알 수 있을듯;;
2014.12.22 16:34:31 *.104.236.25
네...그믐별님 말씀처럼~~
부모님께 도움없이 대출받고 함께 맞벌이하면서 대출금 갚으며 살자가~~ 맞는거 같네요~
저두 여자지만....참....씁쓸하네요 ㅠ
내 능력은 요만큼이지만 이~~~따만큼 능력있는 남자들만 원하니까요 ㅠ
힘내세요~~ 그리고 한마디 덧붙히자면 모든걸 억지로 끼워맞춰서 하는 결혼이라면
저는 잠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서 결혼 해야지~~꼭 결혼을 해야하니까 무리해서 끼워맞춰서는 아니지않을까요??
2014.12.22 16:39:39 *.255.194.2
정말 안 그런 여자분들도 계시지만....
저런 심리를 가지신 여자 분들은...참.... = =;;;
남자 기본이 집이고, 그것 제외한 것을 같이 하자는 건 무슨 심리인가요? = =;;;
차라리 혼수를 적게 하고 그 돈으로 집 사는데 같이 보태자고 하던지... = =;;;
님도 그냥 대출 받아서 집 산다고 하세요.
대출이자 같이 내시면 되실 것 같아요.
기분 나쁘시겠지만, 저런 여자 안 만난게 정말 다행 인 듯 하네욤.
2014.12.22 16:39:40 *.97.184.175
꿈이 없던 나에게....결혼이 꿈이 되버렸습니다....말그대로 꿈이겠지요....악몽은 아니었으면......
2014.12.22 16:43:00 *.181.70.2
부모님 도움 못받는 입장에서 남자가 집가져올려면 50정도 되야된다는데...
남자 50에 여자 30커플이 많아지려나요...?
2014.12.22 16:45:11 *.13.125.153
다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니.. 힘내세용...
2014.12.22 16:49:08 *.222.236.173
휴...얼마전 친구가..임대주택 산다고 하면서 결혼얘기 꺼냈는데..부모님 인사까지 드리러 갔는데...파토 났더라구요...ㅠ.ㅠ
정말 남일이 아니라 맘아프네요....
2014.12.22 16:52:59 *.173.74.5
2014.12.22 17:07:28 *.87.61.251
어익후...;; 기본이라.....
기본이 중요한 세상이지만..... 그. 기본은. 기본이 아닌거 같은데.....;;
2014.12.22 17:19:01 *.98.15.20
참 씁쓸합니다...남자는 기본(집)을 하면 다하는 겁니다...
집은 형편이 안되니 대출하자고 하면...답은 딱 나옵니다...
콜하면...Go...노하면...Stop해야죠...
사실...남의 결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오지랖이지만...
그냥 먼저 결혼해본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2014.12.22 17:40:43 *.223.30.251
2014.12.22 18:24:19 *.62.202.71
2014.12.22 18:27:45 *.248.49.163
참으로 혼자 사는게 편하다는,......
2014.12.22 18:46:18 *.236.117.13
헐....집해오면 할거 다하는거 아닌가요? 가전,가구들 해봐야 2,3천이면 왠만한건 다 해올텐데...;;
심뽀가 괘씸하네요....
그냥 서로 지킬건 지키자 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딴여자 알아보세요...거지가 거리에서 구걸을 해야만 거지가 아닙니다.
2014.12.22 19:20:51 *.36.144.111
2014.12.22 19:33:24 *.183.35.21
처자가 나이를 좀 덜 먹었나 봅니다.
2014.12.22 19:49:03 *.152.13.154
결 :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사는게 답이다 ...
진짜 이렇게 되는건 아니겠죠???
제가 결혼할땐 사랑하는 마음만 있음 결혼하는 커플이 많았는데
월세ㅡㅡ>전세ㅡㅡ>내집 ㅡㅡ>IMF;;;;;
지금새대 연예관 보면
연예는 즐기고 결혼은 실직적 계산을 한 후 결정하는 분들 많으시더군요
이게 다 IMF가 우리 가치관을 크게 흔들어 놓아서
점점점 변질 되어 가는거 같아요
진짜 씀씀 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 아직도 결혼 못해본(안해본) 친구들이 몇명 있어요
2014.12.23 12:36:49 *.169.33.93
말이 안 나온다...
2014.12.23 13:57:02 *.228.239.157
전 내년3월결혼하는대 부모님도움없이 남양주쪽 신축빌라로 들어가기로했습니다.
집 과 혼수 같이는 하는대 비율 7:3이내요... 나머지는 대출 3천가량
신부될분과 잘 이야기해서 조율해보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집은 원래 대출 신공으로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