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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인데... 생각할수록 약이올라서요...ㅡㅜ


제가 출근시간이 좀 늦은 편이어서 (오후) 그날도 어김없이 출근 하려 길을 나서고 있었어요.


집 앞에있는 마트 주차장이 무료여서 자주 거기에 주차를 하는데요~


제 차로 다가가고 있는데 마트에서 나오는 길인지 한 커플과 마주치게 되었지요. 


20대 초~ 중반 정도 되어보이는 아주 파릇파릇한 커플이었지요~ㅋ 좋을 때다~~ 하고 갈길 가는데...


제 차가 입구 바로 옆 주차칸에 주차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차에 타서 시동걸고 예열좀 시켜주고 있는데~


아니 이 커플이 지나가다가 갑자기 제 차 앞에서 애정 행각을...!!  그것도 아주 진~한 애정행각을 하는것이었어요~!!!!


갈길을 가다가 딱~ 제 차 앞에 멈춰서 꼭~ 껴안더니 얼굴이 가까워 지더니 입술이 가까워 지고...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ㅡㅡ;;    여자분이 더 적극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응?


다른곳 다 놔두고 왜 하필 차들도 다니는 거리 한 가운데에서 그짓(?) 을 하냐 이거죠~!!!  그것도 내 눈앞에서!!!


분명히 제가 차에 타기 전에 눈도 마주쳤었고 그 차에 타는것도 봤었을테니... 이건 분명 의도적인 거야!! 라고 확신이 들었지만...


그래도 딱히 할 수 있는건 없더라구요 ㅜㅜ 


정말 급발진이라도 일어났음 좋겠..;; 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저... 우울해요 ㅜㅜ






엮인글 :

핻님

2014.12.23 16:50:38
*.13.125.153

토닥토닥...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10:50
*.2.40.76

감사합니다~!!  나쁜 커플 같으니라고... ^^;

hello072

2014.12.23 16:51:33
*.244.120.153

블박영상 공유부탁드립니다

그믐별

2014.12.23 16:54:34
*.216.38.106

하영이가 보고 있습니다....ㅋㅋ

hello072

2014.12.23 16:56:09
*.244.120.153

하영이 헝글 안해요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13:19
*.2.40.76

얼른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어요~  밀리고 밀려서 얼른 삭제되길...ㅎㅎ

lovejinb

2014.12.23 16:58:00
*.101.29.215

어제 저녁에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데 지하철 4호선 저의 바로 앞에서 컵흘이 계속 물고빨고 애정행각을 벌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마누라님께 전화를 했죠..

마누라님께 바로 앞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큰소리로 중계방송을 했어요~

"지하철에서 뭐하는 짓이야~" ,  "아~더러워" 뭐 이런식으로요~

거리가 한...30Cm 정보뿐이 안떨어져 있어서 다 들었을 꺼에요~ㅎㅎㅎ 그 이후로 여자가 눈치를 좀 보더라구요~

눈이 마주처도 당당히 와이프님과 통화하면서 중계를 제가 내릴때까지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14:47
*.2.40.76

우와~ 생중계~!!  유부님의 힘인가요? ㅎㅎ


저는 그냥 차안에서 나는 못본거야 ... 이건 꿈일 꺼야....  이거밖에 할수 없었는데ㅜㅜ


대단하셔요!! ^^

토끼삼촌

2014.12.23 17:13:07
*.61.23.146

음.. 너그럽게 봐주셔야죠.


근데 차량에 블랙박스는 달려있으신거죠.? 저 사뭇 진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17:51
*.2.40.76

당근 달려 있죠~! FULL HD!!ㅋㅋ  바로 앞에서 그짓(?) 을 했으니... 그것도 대낮에~!!


적나라하게 찍혀 있겠죠~


맘 같아서는 얼굴 다 팔리게 유투브에라도 올려버릴까.. 했는데ㅋㅋ  더 좋아하려나..??


암튼 얼른 다른 파일들에 밀리고 밀려서 지워지길 기다릴거에요~  진지하지 마세요~! ㅎㅎ

토끼삼촌

2014.12.23 17:19:22
*.61.23.146

카톡을 기다리면 되나요...아님 줄서면 될까요.. 초롱초롱... 

참고로 저 모자이크도 잘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대신 몸만 모자이크 하면 될 듯한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27:48
*.2.40.76

몸만 모자이크ㅋㅋㅋㅋ


그럼 누군지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토끼삼촌

2014.12.23 17:32:29
*.61.23.146

워니1,2호아빠

2014.12.23 17:16:31
*.252.143.35

아쉬운대로
핸들과 뜨거운
키..,..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20:01
*.2.40.76

아니~!  이분이...  저 그정도로 힘들진 않...;;

.

.

.

.

.

그렇게 하면 도움이 되나요??  응? ㅋㅋㅋ



미니아버님

2014.12.23 17:18:51
*.194.193.114

입술이 가까워지고...

그다음이 궁구메요~~~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7:24:46
*.2.40.76

그 다음은.... 상상하기도 싫어요~!! ㅜㅜ


그냥 눈 앞에서 어른용 드라마 한편 봤다 생각하심 이해가 빠르실까요? ㅎㅎ


아.... 요즘 젊은 커플들 참~ 대단해요!!

GNA

2014.12.23 18:13:06
*.223.14.217

저같으면 크락션 빵빵대면서
저리비켜 했을듯ㅋㅋㅋ

살빠진곰팅이

2014.12.23 18:17:44
*.2.40.76

아~ 왜 이생각을 못했지? ㅋㅋ


아쉽다.... 크락션 짱짱하게 잘 나오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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