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일 오후시간 신나게 무주설천상단을 타고있다가 하산하기위해서 실크하단으로 내려오고 있었드랬죠...힐에서 토턴으로 진입하던중 크로스로 어떤보더와 충격하여 공중한바뀌제비돌고 머리부터 엉덩이로 착지하고 충격으로 한동안 누워있었는데 정신차려서 주변을보니 그분은 벌써 사라지고 없더군요 충격전 붉은색형광바지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밑을보니 내려가고있던데 전속력으로 따라잡아 혹시 저랑 부딪히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그런적없다고 급하게 부정하고 다급히 내려가시던데...와...솔로보더라 주변에 하소연할곳도없고...엉덩이는 아프고 새삼 헬멧의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형광색바지분 그러시면 안됩니다 제가 충격으로 한동안 누워있어서 잔뜩 쫄아있던건 이해가되지만 뺑소니라뇨...크게 다쳐서 포장육으로 내려왔음 어쩔뻔했습니까 보상문제가 겁나긴 해도 다친사람 먼제 보살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앞으로는 헬맷에 블락박스라도 달아야겠습ㄴ다
너무하네요 그분.. 형광색 바지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