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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퓨쳐스노보드 parks를 아는 동생이 구입하게되서
어찌어찌해서 타보게되었습니다.
아시는분도 계실꺼고 모르시는분도 계실꺼지만
간단히 소개드리면 권대원프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데크이며
미국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데크입니다.
평일에 보딩을 즐기는편이라서
시승날 사람들이 별로없어서 나름 여유롭게 타봤습니다.
우선 데크무게는 엄청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메인덱이 노벰버 아티스트인데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2/3정도의 무게로 느껴지더군요.
리프트타고 올라갈때 무릅이 편했습니다 ㅡㅡ;;;
사진찍어준사람이 참 망이라서...
알리를 칠때도 눌러주는만큼?? 날려준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꺼같네요
아직 실력이 그지같아서 타이밍 잡는게 살짝 힘들었습니다.
라이딩시 엣지그립력은 우월했습니다.
아티스트에비해서도 크게 모자른점을 못느꼈구요.
약간 노벰버아티스트와 비교해보자면
머슬카를 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데크가 힘이 넘친다?? 이런느낌;;
마지막으로 데크 상태를 확인해보니까 생각보다 튼튼하더군요.
상당히 많이 쿵쿵했는데도 이정도면 쏘쏘하더군요.
특히나 베이스가 대박이었습니다.
하루종일 탔는데 실기스빼고는 완전 멀쩡하더군요.
스피드도 장난아니구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괜찮은 데크인듯합니다.
딱 사용하기 좋은 스타일을 찾자면
이녀석은 파크에서 정말 좋을듯합니다.
제가 시승한날은 대명에 파크가 없던관계로
둔턱만 조금 뛰어보고했는데 랜딩시 촥 붙는 느낌이 굉장히 좋더군요.
아무튼 엣지그립력 스피드,탄성 전체적으로 훌륭한 데크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