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내용] 나는이렇게 했다...

조회 수 2148 추천 수 12 2002.09.13 18:26:06
작년에..처음 시즌권이라는 것을 구매하여

무사히 한시즌을 마쳤습니다.

보딩시에는 크고작은 상처, 부상, 통증..들이 있게 마련이죠.

부상보고서에 올라와 있는 글들은..전부 "심각한" 정도..라고 볼수있는

무서운(-_-) 것들이더군녀..

저는..한시즌에 30번 넘게 갔지만 큰 부상없이 마쳤습니다.

물론 경미한 부상은 있게 마련입니다..반드시..

전 발에 물집이 한두번 잡혔었고, 에어하다가 궁디착지해서 ... 궁디에 약간 멍이 들었던 정도...

그정도가 다였던거 같네요.

여기서 말하고 싶은 내용은..안전한 보딩을 하자 입니다..

제가 제 딴에는 많이 보딩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_-;; 이런 건방진녀석 --;; 그래도 실력허접 ㅡㅜ)

전 항상 탈때마다 엉덩이 보호대는..필수였구요.

헝그리함을 대체하기위해..손목에는..압박붕대를 꼭 두툼하게 감았으며,

입는 쫄바지 속에다가 무릎부분에 뽕을 넣어서 무릎을 보호했죠.(이건 비밀이였는데 --;)

그리고 언제나 헬멧을 착용하고 보딩을 하였습니다.

라이딩 시에도 언제나 주변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항상 사방을 살피면서 라이딩을 했지요.

무리한 과속은 (-_-;)  당연히 금했구요..사람없다고 막 쏘시는거도 위험합니다.

결과는...무사히 시즌종료(^^;) 였습니다..

올해 제가 것멋만 들어서 헤드폰도 구하고, 헬멧 안쓰고 비니를 쓰고 보딩할 생각을 했는데요.

음...지금 생각해보니..매우 무모한 생각이였고, 잠시 어떻게 ~_~ 되었었나...라고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샾에서 새로구한 궁디 보호대와 손목엔 역쉬 압박붕대..헬멧도 반드시 착용하고..

작년에 애용하던 쫄바지도 입고 ^^;

헤드폰은 보드타러 오갈때 버스안에서 이용하기루요...비니 역시...;;

여러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가끔 올라오는 뉴스에 보면..

외국의 프로보더들도...큰 에어나 하프가 아닌데도...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종종 듣곤 합니다.

그럴때마다...오싹오싹하지요.

우리나라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보딩환경이 외국보다 열악하니 더더욱...

멋도 좋지만, 안전장비를 생활화 하고, 항상 주의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몸조리 잘하세요~^^;

엮인글 :

2002.09.13 23:47:27
*.229.163.150

보딩중 음악은 정말 위험하죠.... 헝글 여러분들은 리프트에서 내려서 바인딩 채우실때 이어폰 빼주세요~ ^^;

2011.06.29 20:54:51
*.41.11.224

건강이최고!!!

2012.10.28 20:47:46
*.52.23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2.01 00:10:33
*.33.9.246

건강이최고!!!

2013.02.02 10:25:13
*.112.251.6

안전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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