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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163

겁나서 시즌 접고싶습니다.

조회 수 4317 추천 수 35 2002.12.02 13:50:09

아이니 *.172.115.101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Oneself&document_srl=301351

보드타다 충돌일어나면 서로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하며 내려오곤 했는데..
제 새데크에 누가 칼질같은 상처를 남겨도 "괜찮아요" 했고요.
당연히 그런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제 한 스키어 여자분과 충돌했는데..(속도 거진 없었습니다)
여자분이 안넘어지려서 폴대를 바닥에꽂고 중심을 잡더군요. 그러다 옆으로 넘어지더군요.

전 여느때와 같이 "괜찮나요?" 했더니..대답도 안하구. 자기 남자친구를 찾더라구요
바로뒤에오는 남자친구.
"내려가지 가지마세요"(순간 엄청쫄았습니다)

많이 아프면 패트롤부르자 했더니 싫답니다.
옆에 벌세우듯 세워놓더니. 한참만에 "가!" 하더군요..

여자친구 애지중지 아타까운거 알지만
스키나 보드타다보면 부딪칠수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별부상아닌걸 가지고 너무 예민한거 문제라 봅니다.

제친구 경우는 상대방 데크에 흠집났다며 돈을 요구하더래요.(그건 보험혜택도 없어 주머니 털어주었다는군요)
서로의 장비가 소중한거 알지만 이런식으로 그냥 넘길수 있는일도 서로 책임을 묻는다면
어디 즐겁게 탈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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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2 15:26:37
*.109.124.202

그런 사람들 분명 왕따엤죠 ㅋㅋㅋ 무시하시고
아이님님은 지킬꺼 지키시고 자부심가지고 타세요~

2002.12.02 16:10:23
*.234.209.18

에휴.... 거참..... 여자친구가 다쳤다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당장의 상황도 물어보지 않고. 고론 싹퉁머리없는 발언을 하다니... 기본이 안됀넘들이 넘 많아..진짜 기본이...

2002.12.02 18:24:29
*.105.99.61

요즘은 딴 사람 데크에 흠집 내면 돈물어 줘야 하는건가요?
엄청 큰 흠집이라면 몰라도 웬만한 걸로 돈을 받는다는건 좀 그러네요...

2002.12.02 20:23:39
*.107.211.93

데크기스나면 던을???이론..그래서 비싼덱 타는구나..낙옆하는넘들이 꼭 커?튼이더군여.. 신상..쯧쯧

2002.12.02 20:52:54
*.59.62.194

상대방데크에 낸 흠집 보험처리 가능합니다...........

2002.12.02 20:53:19
*.59.62.194

그리고.................그남자분이 가 하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알앗다

2002.12.02 23:22:57
*.104.183.68

튀어.. 열라 빨리 ............. 그리고 따라올테면 따라와바. 하고 가세요..

2002.12.02 23:54:15
*.74.238.71

작은 예의로 서로를대할때
그작은배려로 사람의 마음이 참따듯해질수있는데 말이죠..
그런것들이 사라져가고있는 요즘...
너무 안타깝습니다..

2002.12.03 00:16:17
*.205.201.169

커튼....푸하하하~ 대박이십니다......^__________^
(넘 재미따.....)
남 테크 비싼거 긁으면 걍 새거 사준다고 하십셔
그 사람들 산 가격에 물어주는거보다 지금가격에 사주시는게 더 쌀듯.....-_-

2002.12.03 02:43:34
*.75.115.124

이런 우리나나도 인심이 사라졌군,,,넘 감성적인가요?

2002.12.03 03:43:59
*.205.231.240

그분이 그러시는건요...못배워서 그래요..
우리가 이해 해야죠..^^지나다가 열통터져서....나더 그런적있그만..그넘인가..^^

2002.12.03 20:31:44
*.247.159.54

이거뭐 자동차도 아닌데...쌍방과실따지고 뭐..견적뽑으러 #가야겠네...락카도 갖고 가서 눈에 뿌리고..
경찰도 불러야 겠네..스노경찰..(스노폴인감)..이러면 어디 보드타겠나..

2002.12.04 21:13:02
*.252.62.50

어차피 타다보면 이리저리 긁히는 거...참.. 그걸루 돈을 요구하다니요...어쩌다 세상이...

2002.12.04 21:19:57
*.48.35.76

후...요즘 왜들 그러시는지......ㅡㅡ

2002.12.04 22:20:17
*.148.98.37

흠~조금씩만 서로 양보하면 얼마나 좋을까염~~

2002.12.05 13:18:48
*.100.28.91

사라져가는 한국인심 하지만 결코 우리들만이라도 정답게 배려하며
타자구요.^^ 그래도 10명중에 9명은 매너있고 좋아요. 이글읽으시는
멎지고 매너있는 보더님들 우리부터 모범을 보여서 더 낳은 보더세상 열자구요.

2002.12.05 21:53:15
*.49.171.112

그런 놈들이 나중에 바람펴여..ㅋㅋㅋ

2002.12.05 22:32:40
*.43.17.251

나도 조심해야 겠군 +ㅡ.ㅡ+

2002.12.06 15:36:27
*.187.9.199

정보원이랑 같이 가믄 되는데....^^;

2002.12.08 22:46:36
*.215.122.72

더러비 .... 그런똥은 그냥 밟아버려요

2002.12.09 14:23:15
*.170.235.84

제 대크에 기스 내시면.... 데이트 신청 할겁니다. ㅡ0ㅡ; ㅋㅋㅋ

정말 별일 아닌 것 가지고... 그 남자녀석 그래도 꼴에 사내자식이라고 여자 앞에서 뭔가 보여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소심함만 보여주고 마는 군요. 사내쌕히는 자고로 대범하고 넓은 아량을 지니고 있어야죠. 그런 놈들은 여친과 헤어질 때에도 그 소심한 성격을 반영할 것입니다. 살짝 긁힌 정도에 수리비라니... 그런 녀석들은 제대로 된 자해공갈단한테 당해봐야합니다. ㅡㅡ;

2002.12.11 21:05:03
*.205.23.63

데크가지구 대가리 한방 내려 쳐요!!!

2002.12.15 04:27:27
*.198.53.158

"가!" 해서 걍 내려 오셨습니까?
등치가 큰가부죠..^^

2011.01.27 11:22:34
*.53.2.188

안다치신걸로 만족하세요 ㅠ

2011.02.19 09:44:22
*.148.135.107

완전 ㅎㄷㄷ이네요 ;;

2012.10.28 21:07:58
*.52.23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2.02 10:43:55
*.112.251.6

건강!!최고!!
안전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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