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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트릭 연습하다가 역엣지 나면서 엎어졌는데,
마침 주먹만한 얼음덩이가 있는 곳에 엎어졌어요.
그리고 또 공교롭게 상체 보호대 틈새의 그 좁은 틈에 명중..
한 5분을 숨을 못 쉬고 버둥거리다가 어떻게 일어나서 내려왔는데요.
만지면 아프고, 그쪽으로 누으면 아프고, 기지개 펴면 아프고, 심호흡 하면 아프다고 하긴 뭐한데 미묘한 이물감이랄까..
근데 멍도 안 들었고요. 어떤 각도로 만지면 또 안 아프고 그렇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병원은 당장은 못 갈거 같은데.. 이거 그냥 타박상이겠죠?
작년 2월에 갈비뼈 골절, 현재 역엣지 때문에 갈비 다친 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은 아직 안찍어봐서 모르겠구 작년에는 초음파 찍어서 골절 판정 받고 실비 통해서 보험료 받았었습니다.)
단순 타박상이면 한 이틀 정도면 보통 괜찮아지던데 그에 비해 실금 가거나 골절은 아픈게 오래가고 조금만 힘들어가도 아프고
결정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아주 아픕니다. (이게 상당히 아픈게 오래가요,)
일단 엑스레이 안비싸니 찍어보시구요 보통 실비에 재해골절이 30만원 이하로 다 있으니 그거 수령하시는 방안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골절이 아닐 시에는 그냥 조심하시면 되구요 골절 일시는 홍화씨 차가 아주 좋더군요 뼈가 잘 붙는데요 ㅎㅎ
저도 그거 마시면서 한 4주만에 다 붙였습니다...
그나 저나 제가 지금 당장 아파서...저도 어여 찍어봐야겠네요 ㅠㅠ
엑스레이는 꼭 찍어보세요
안나올수도있는데 나오면 정말 심각하신거에요
초음파는 본인선택
참고로 제 친구도 그런 증상 있었는데
초음파에서 2개 골절 진단 나와서 한달 보딩 아웃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