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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께서 저번주 일요일에 갑자기 생일선물로 보드복 사라는 드립을 치셨습니다~
그래서 어제 급하게 롬프 상/하 해서 20만원에 지르고...
조심조심 저녁에 애기했습니다...20만원에 샀다...(바지/자켓)
마눌 : 왤케싼거샀어?
나 : 웅? 뭥미? (비싼거샀다는건가?)
그럼 제가 멀 어떻게...
마눌 : 난 한 50정도되는 패딩사라고 한건데...추우니깐~
나 : 헉 님아 그래요? 어떻게 하지 이왕산건데...
마눌 : 그럼 내일오면 입어보구 맘에들면 입고 추우니깐 패딩하나 사~~
나 : 눈물 뚝뚝...
하여 이번주에 논현동 샾투어를 하려고 하는데...
결혼하고 나서 장비를 하나도 안사다 보니 감을 잃었네요~
지금 패딩은 얼마나하나요? 제가 4~5년전에 살때만 하더라도...볼컴/아날로그 정도의 브랜드가 좋았는데...
그때 볼컴 힌둥이 패딩 38인가 주고 샀던거 같은데...
지금도 그정도 가격하나요? 당췌 암것도 모르겠네요~ ㅠ.ㅠ
까짓거 한번사는거 졸나게 폼나게 멋나게 간지나는거 하나 사려구요~~
그게 나의 워너비 이니깐~ ㅋㅋ
요즘 괜찮은 패딩있으면 정보공유점~~~
부라보~~ 제목만 보고 지름신이 오셨군요.. 할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