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른손에 깁스하고 글 쓰고 있네요..

어디가 부러져본 건 첨인데... ㅡ.ㅡ;;

토욜날 새로 생겼다는 강촌에 갔었죵..

건물도 좋고 그 날은 눈 상태도 좋았지만

슬로프 설계는 솔직히 영 아닌 듯...

중급이란 것이 초급(초심)과 상급이 같이 있어서 중급인 듯. ㅡ,.ㅡ;; 해요...

아. 원래 얘기로 돌아와서..

중급을 거의 내려온 상황이었구 속도를 줄이는 중이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여자 스키어 한 분이 제 보드 위로 스키를 타고 지나가더군요...

등이 아래쪽을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바로 뒤로 날아갔는데...

나도 모르게 오른손이 뒤로 나가서 땅을 먼저 짚었답니다...

그리고는.. 부러졌죵... -_-;;

그 여자분은 밟고서 그냥 내려가버렸다는.....

미워미워~~~ ㅠ.ㅜ

불쌍한 내 오른손.... 직업이 프로그래머이다 보니..

애로사항이 꽃피는군요.... -_-;;

구럼 요만...
엮인글 :

jay

2003.01.27 19:29:34
*.247.159.51

그 중급과 초급 합쳐지는 부분 아주 위험하지요? 저도 일월초 거기서 잠깐 한눈 팔다가 공포의 역 엣지가 걸려
허리에서 두두둑 ~ 소리가 났다는...그나저나 그런 **지 없는 왕 ㄸ 매너 스키어가 있나~~!!
..근데...예뻤나요??

2003.01.28 09:18:37
*.132.230.253

에구 보더들의 최고 취약점인 손목을 다치셨네요...
그 스키어 좀 너무 하네여... 안넘어 지더라두 "죄송합니다~~" 정도의 인사는 기본아닌가?
통기브스 하고 있어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직업도 직업인 만큼...
그정도면 뺑소니인데....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03.01.28 10:38:15
*.40.79.83

저두 손목 분쇄골절로 두달 고생하고 4일전에 핀을 뺐는데요.. 지금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팔목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너무 고생하고 있습니다.
전 온라인 게임 기획자이다 보니 문서쓸 일이 많은데 아이셔님과 같이 에로사항이 꽃이 핍니다*-.-*
그저께 이마트가서 인라인 손목 보호대와 보드용 손목 보호대를 봤는데 솔직히 보드용 손목 보호대 별 쓸모 없을거 같네요. 뭐 안차는것 보다 낫겠지만
기능성 면에서는 인라인 손목 보호대가 훨 좋습니다. 그런데 인라인 손목보호대는 커서 그위에 장갑을 끼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장갑 큰게 나왔으니
보드용 손목 보호대보다 인라인용이 낫겠죠? 한달 정도 상태보고 보호대 산다음 출격 할려고 합니다..
지금 뼈와 살이 분리 되는 고통이 이"ㅆ겠지만 잘 참으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참 그리고 뼈 붙는데에는 홍화씨가 아주 좋습니다. 끓여서 드시거나
가루로 한스푼씩 물과 함께 드세요~

2003.01.29 17:31:32
*.153.75.178

멍멍이가 최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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