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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강촌 소식 전합니다.
지난 화요일 잠깐 야간 탔었는데 완전 빙판이라 이거 언제 살아날까 의아해 했는데
오늘 기대도 안하고 갔더니 빙판이 거의 없어졌네요. 신기함;;
9시 정도부터 탔는데 전광판 온도는 -7도였고 11시 넘어서 집에 갈때 찍은게 -9도입니다.
바람이 없어서 춥지 않았어요
슬로프는 집에 갈 때 찍은거라 사람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평일의 한가한 수준이었어요
집에 가기 전에 정상에서 찍었습니다. 빨래하고 카빙양말 한쪽이 없어져서 일반 양말 신었더니 카빙이 안되네요ㅠㅠ
오늘 슬로프 잘 버텨주면 내일도 주말도 좋은 설질 유지할거 같습니다. 그럼 안전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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