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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니까 혼자 갈거 같구요.ㅠ
시즌 끝나고 3월이나 4월에 갈 생각입니다.
걍 훗카이도 훅가서 보드만 주구장창 타고 올 생각이구요
숙소, 뱅기 다 그지 같아도 됩니다.
걍 다 따로 따로 잡는게 젤 나을까요? 아님 패키지 이런게 나을까여?
일본어는 아예 모르고 영어는 좀 합니다.
글고 제 보드 가져가는게 낫나요? 제껀 싸구려라 가서 빌려도 큰 상관은 없을 듯한데, 렌탈이 비싸면 걍 가져가게요
가실거면 3월에 가세요 4월은 아무리 홋카이도라 해도 끝물이라...
그리고 여행사가 얼마나 쌀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제가다 개인 예약해서 다녔거든요...
항공기는 수시로 확인해서 해당 날짜 가장 싼 항공편 구하면 되는거고요.
니세코 기준으로 숙박은 롯지에서 했거든요.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니까요.
더군다나 혼자 가시는거면, 리조트 및 호텔의 1인실은 가격이 만만치 않죠.
하지만 롯지로 가면 5인1실 6인1실에 다른 혼자나 둘이 오신분들이랑 함께 생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니세코는 일본인 보다 코쟁이가 많아서 영어를 다들 할수있어요.
리프트 권 또한 롯지에서 구입하면 쪼~큼 싸게 구입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여행사 블로그등에가면 다른 혼자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분들과 여행사 패키지로 가는것도
그리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정말 홋카이도에서의 트리런은 잊지 못하네요. 잘못 빠져서 허리까지 올라오는 눈을 헤치고 나오는 ㅜ.ㅠ
3월 20일경쯤 출발하는 일본스x닷컴 직원들 놀러가는 특가 나옵니다. 싸고 좋으니 가실생각 있으면 그거 한번 보세요.
어차피 처음가시는 일본스키(보드)면 다 좋습니다. 3월 중순에 가셔도 우리나라 극성수기 눈 좋을때보다 좋아요.
(아., 물론 파우더보딩이죠... 정설된 슬롭도 좋습니다.)
일정에 따라 추천이 달라지는데 어차피 제가 추천한 직원 패키지로 가면 장소가 정해진곳으로만 가는거니 선택권이 없고.
일정에 따라 변경해야 한다면 전 루스츠 추천합니다. 연인과 간다면 토마무가 좋고~
장기간 간다면 역시나 니세코죠.!!
특가 판매는 1월이나 2월쯤 나오니까 수시로 보시면 될꺼에요.
참고로 올해 니세코 가는데 직접견적내봤지만 여행사끼고 가는것과 가격차이 거의 없고 이것저것 한번에 해결되서 직접알아보는것보다 여행사 끼는게 나을꺼에요.
가는날 오는날은 못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루스츠의경우 가는날 야간은 웨스트였나? 그쪽에 정설된 슬롭 있어요.(파크도 이쪽에 구성됨)
그리고 혼자라면 직원특가 따라가시는게 나을꺼에요.
방이 기본 2인 1실인데 비수기 아닌 이상 방값 혼자 전부 지불하셔야 합니다.
직원특가 나온거 있을때 혼자인데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면 답변 주실꺼고요. 커뮤니티들 보시면 동호회별 원정계획 잡는거 있을꺼에요.
그쪽이랑 친해져서 다녀오시는것도 좋죠.
저희도 동호회단위에서 해마다 일본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1월 추진이라 참석인원이 7명인데 3월에가면 보통 12~18명정도 갑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