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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 여러분,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2015년 1월 9일 야간 후기를 송부드리오니, 일정에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행시각은 오후 8시 20분 부터 11시 30분입니다.
1. 기온
기상청 말마따나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여, 실행시각에는 약 영하 2~3도 정도였고, 바람 제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뭔가 겨울날씨 같지 않고 뜨뜻미지근한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날씨였습니다만..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낮 온도가 계속 지속되었으면 정말 큰일이었을겁니다.
2. 인파
사실은 제가 금요일 저녁은 야간을 잘 안 갑니다. 작년에 금요일 야간을 몇 번 갔다가, 주차문제에 크게 고통을 받은 적이 있어서요. 근데 이번에는 토요일에 경조사 처리할 것이 있어 들어갔는데요..
이야.. 양지도 사람 많던데요? 만대군 정도였습니다! 만명가지고 대군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마는... 뭐 여튼 평소에 못 보던 인파더라구요.
오렌지는 대기시간 5분 정도? 그린은 대기시간 2분?.. 아베크랑 챌린지는 대기시간 0분!
써놓고 보니 대군이라고 하기가 참 민망한데요. 뭐 여튼 제가 나올 때 사람들이 점점 더 오는 느낌이 들었으니 나중에는 좀 더 인파가 있었으리라 생각해요.
3. 설질
최상대비 80%!
높은 오후 온도 때문에 살짝 습설기가 있었으나, 아직은 상~최상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는 설질입니다.
아이스 제로! 청과물 시장 폐쇄! 이거면 됐죠 뭘...
제일 좋았던 곳은 챌린지였습니다.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 챌린지 중하단도 제설정설 신경좀 써주는거 같아요.
아마 금일 땡보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오늘 오후부터가 문제겠네요.
4. 기타
지난번에 갭이 길다고 무너뜨린 미니킥을 안 만들어 주시네요..
다른 킥은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 가는데.. ㄷㄷ..
그리고 올해는 그린 옆에 웨이브 안 열 모양이네요..그것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입니다.
오늘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하루 되시고, 상기 사항 시즌 진행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뻬뻬뽀 드림
양지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