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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이원에서 지갑이 없어 밀크캬라멜 두통으로 때운 1인입니다.ㅋ
아침에 커피먹을때 주머니에 잔돈이 있어서 별 생각안하고 자판기커피뽑음.
하이원가서 전투보딩하고 밥먹으려니 지갑이 없는걸 암.
안가져왔겠거니~하고..그래도 혹시나 싶어 집에 전화하니 집에도 지갑이 없다함.
"뭐지? 뭐지? 잃어버렸나? 옷갈아입을때 잃어버렸나?"
좌불안석+공복감에 일찌감치 보딩접고 시간을 때우고...혹시나 몰라 하이원에 분실물신고하고
셔틀시간이 다되서 타고,혹시나 아침에 탓던 자리에 보니....
지갑이 똿!
아침에 먹던 음료수도 그대로 똿!!
ㅋㅋㅋㅋ
올때옷을 톨후드 그대로에 앞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놨더니 거기서 빠졌나보더군요.ㅋ
다행이 그자리 그대로~있어서 좋긴 했는데, 배는 고프고~그렇다고 셔틀출발20분전에 차마 뭘 사로 갔다올순
없어서 남은 캬라멜먹으면서 동네도착해서 순대곰탕(?)폭풍흡입..ㅋ
결말은 해피엔딩인데, 기승전 이 난민체험..ㅋ
지갑관리 잘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정말^^
그정도면 운이 좋은축 아닌가 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