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끝나가네요 ㅠㅠ
일욜 당일치기 후 웰팍 > 부산 셔틀을 탔는데 자리가 없다네요
예약없이 그냥 타신 분들이 오늘 많았나봐요
부산까지 네시간 반 서서 가야하나 순간 멍 ㅠㅠ
오늘 새벽에도 리조트행 셔틀이 기다려도 안오길래 전화해보니 버스사에서 예약을 잘 못 잡았더라구요
그래서 급히 택시타고 셔틀 최종 정차지로 달려갔죵
그러려니 할려했는데 집에 갈때도 이러니 넘 화가 났지만
쿨기사님 덕에 지금 웃으면서 가고 있어요 :D...또르르
주섬주섬 새해 달력을 꺼내시더니
이거 내가 아끼는 달력인데 이거라도 깔고 앉아 갑시더 우리 어릴적엔 다 입석하고 했다 아닙니껴~~이것도 다 추억이지~~
이거말곤 다른 방법이 음네예 ..
휴게소에선 수고했다고 커피도 타주시고
기사님 옆자리에 달력깔고 앉아서 얘기하며 가고 있어요 껄껄
와 이제 한시간만 더 가면 되네요......ㅠㅠ
쭈구리고 앉아 갈려니 도저히 잠이 안와서 글써봤어요 ㅋㅋㅋ
좋게 생각하려 하려 하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 웰팍 셔틀정책은 좀 개선되어야할거 같긴 해요 ㅠㅠ
즐거운 주말저녁 안전야간보딩 되세요~~~~
와 앉아서 부산까지;;;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