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어디서 처방을 받는것이 더 좋을지는 잘 몰라서 말이죠..
밑에는 제 동생이 저에게 물어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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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후반부터 무릎이 쫌 아프더라구여~
삔적도 없구, 걸을때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별일 아니려니 하구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져...
근데, 일욜밤...전날의 피로도 풀지 못하고 돌아다녀서 다리가 많이 부었겠거니 생각하고
샤워를 하고 다리를 쿠션에 올리고 자려 누웠는데
무릎이 넘 넘 어펴서 제대로 다리를 쭉 펼수가 없는거에여
아무리 생각해두 삔적도 없는데 왜 이럴까까 이상도
지난달 너무 피곤하기도 했어서 이래저래 찜찜하고 기분도 좋지 않아서
월욜에 출근전 바루 정형외과로
정형외과두 무지 바쁘더군여...ㅡㅡ;
한참을 기다려서 엑스레이 찍고 진료 받는데
무릎에 염증이 생겼대여~
물리 치료 받으라구... 그래서 월욜에 일단 물리치료 받구 압박 밴드 하고...
(정형외과 물리치료가 처음인지라 별거 다 하더군여..)
어제는 늦잠자서 시간이 없어서 출근하느라 바뻐서 생략했더니
학원에서 쑤시더라구여...
한의원가서 침을 맞는게 낳을 것 같은데...
지금 뭘 어케 해야하는지 몰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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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바로 코앞에 나두고 고민을 하고 있네요...
많은 조언을 부탁합니다.
1) 초기에 당장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 받고 치료 시작하는것이 제일 좋구요. (여기서 정확한 진단이라 하면 그만큼 좋은 정형외과 가셔야겠지요? 동네 가지 마세요 -_-;;;;;)
2) 꾸준한 물리치료 필수구요
3) 연골쪽이 손상되신 거면 개인적으로 약도 사드세요.. 전 무릎 연골 손상이라 글루코사민이라는 약을 개인적으로 사서 복용중인데 효과 상당히 좋은듯 싶습니다. 무릎 어디에 염증이 생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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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저의 경험담인데, 동네 전문 정형외과 갔는데, 정말 오래 기다리고 불친절하고, 부정확(나중에 안거지만..)하게 처리해 주었었는데, 4주째 차도가 없어서 유명하다는데 소개받고 갔답니다. 갔더니 뭔가 틀려도 틀리더라구요.. 편안하고 상세하고 친절하고 정확하게 (^^;;;) 진단 받고 치료 받는중이랍니다. 정형외과...유명하고 좋은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