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원가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로 재료비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럴 수가 없죠.
순서대로 가 볼까요?
1-1. 직접재료비
이게 바로 소위 말하는 원자재값입니다. 정말 재료값이죠.
1-2. 직접노무비
이게 바로 소위 말하는 인건비입니다. 물건을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인건비죠
이 1번과 2번을 합쳐서 직접원가 혹은 직접비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이게 소위 말하는 "원가" 일까요? 그럴리가 없죠.
2-1. 제조 간접비
이 제조 간접비는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뉩니다. 바로 간접 노무비와 간접경비죠.
간접노무비는 직접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노무비가 아니라, 이를 생산관리나 품질관리를 하는 데 들어간 노무비입니다.
간접경비는 제품 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된 경비가 아닌, 부수적인 경비의 총합입니다.
이 제조 간접비를 직접원가에 더한 것을 제조원가라 합니다.
이걸로 끝이냐고요? 그럴리가 있나요.
여기에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즉 판관비가 들어갑니다.
제조원가에 판매가가 더해지면? 그렇죠. 순원가입니다. 이게 바로 제조자 입장에서 진짜 원가입니다.
이 원가에 이윤이 덧붙여지면 바로 EX work 가격, 즉 공장도가격이 됩니다.
여기에 기타경비 및 국내운송비를 붙여야 비로서 소매점에서 말하는 "원가"가 되는거죠.
아시겠습니까? 만약 재료비만이 원가라고 생각하고 계신분이 계셨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겁니다....
물건을 만들고 판매하는데에 얼마나 많은 공정과 품이 들어가는지를요.
파는 물건에다 저 개념 모자란 원가 운운해도 제조자 입장에서 기가차고 어이가 승천하는데, 그저 다른 분들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기 위해 진행하는 분들에게 원가 운운이라뇨.
이건 그냥 자기가 얼마나 무식한지 널리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일 수 밖에요.
헝글 스텀패드의 예를 들어볼까요?
직접재료비는 스텀패드의 재료가 되겠고, 직접 노무비는 기계가공을 하신 분들의 노무비가 되겠죠.
여기에 품질검수 및 생산관리를 하신 양팔님의 간접 노무비가 들어가겠고, 간접경비로는 이동하는데 들어간 교통비, 식비를 포함하여 여러번 반복된 공구참여자 정리, 등등이 있겠죠.
그 외에도 간접경비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도대체 이게 헝글 스톰패드 가격에 반영이나 되었나요?
토끼삼촌님의 포장은요? 세시간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즉, 헝글 스톰패드 가격은 원가 판매가 아니라, 원가 미만 판매입니다. 다 손해보면서 한 거라고요..
심히 공감가네요~ 추천!!! 꾸우욱...
추천요!!!!!!!!!!
페페님은 뵙지도 않았는데 멋있어요 잇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