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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딩만 연습하고있는 남성입니다.
현재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크 : 13/14 나이트로 판테라
바인딩 : 14/15 플로우 nx2 gt 하이브리드
부츠 : 써리투 라쉬드 (265mm)
써리투 라쉬드 265짜리 착용하고 보드용 두꺼운양말 신고 혈액순환 안되는상태로 영하15도에서 5시간 라이딩하고
양쪽 엄지발가락 동창걸려서 고생했었습니다.. 2주가 됬는데 아직도 엄지발가락 부분적으로 감각이없어요.
발볼이 넓은편이고 발등은 보통이상입니다.
발길이 실측 260입니다..
부츠가 물렁한 느낌이라.. 라이딩용 하드부츠로 바꾸려고 합니다.
하드하면서 착용감이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해논 부츠는 살로몬 말라뮤트 , 플로우 하이라이트 , 플로우 탈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시간내서 직접 신어보러 갈수가 없어서 싸이즈 선택도 그렇고 너무 고민되네요..
추 챤좀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으시고 부츠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참고될까해서 댓글로 남깁니다..
직접 매장가서 플로우 탈론,하이라이트 신어봤습니다
매장에서 실측결과 발싸이즈 264나왔구요.
보드양말중 두꺼운측에 속하는 양말 신고가서 왼발에 하이라이트 오른발에 탈론 신었습니다. 둘다 싸이즈 270 신었습니다.
신고 20분가량 서있었는데 하이라이트는 탈론에 비해 좀 부드럽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탈론 265싸이즈 한번 신어보고싶어 왼쪽 달라고 했더니 샾 사장님이 라이드사의 퓨즈 모델 265싸이즈를 갖다 주셨습니다.
겉보기엔 좀 얇고 가벼운느낌에 하드하지 않을거같은 모습이였는데.
막상 신고보니 오른발에 착용되있는 270탈론보다 더 편안하고 하드함은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외피크기가
엄청나게 차이났습니다. 라이드 퓨즈가 엄청작았죠.
게다가 가격도 퓨즈가 29만원대 탈론이 40만원
그리고 퓨즈가 이번에 텅이 좋아졌다며 설명을 해주시는데.. 주의깊게 들리진 않고 오로지 양발 감각에 집중했습니다.
탈론과 퓨즈의 하드함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퓨즈의 텅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뭐랄까.. 편하면서 잘잡아준다 라는느낌
그리고 딱 떠오르는 생각이 가 성 비 좋겠다.......
보딩 스타일이랑 실력을 어느정도 말씀드렸는데
아마 사장님은 탈론을 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슬로프 가봐야 알겠지만 전혀 생각치 않은 부츠를 만족스럽게 구매하고 왔습니다..
발볼도 넓고 발등도 높으신 편이면 말라는 제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