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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군 제대한 민군인 입니다 ㅠㅠ
중3때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 ㅠㅠ
뭣도 모르고 아빠 손잡고 지금은 없어진 라피도 매장에서 보드복을 산 기억이 나네요.. 엄청 비쌋던걸로 기억하는데.. ㅠ
그렇게 20살까지 1년에 1번꼴로 스키장을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보드타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보며"와... 개간지다","졸라 멋있다... 난 하늘색 라피도 보드복 입고있는데..."
이런말을 난발하며 내년엔 보드랑 보드복 간지나는걸로 하나 뽑아야지... 내년엔.. 내년엔...
그런식으로하다가 덜컥 입대하고 제대후 민군이이 되었습니다.. ㅠㅠ 보드... 간지나게 타고 싶습니다...
보드.... 잘 못탑니다... 그러나... 간지가 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ㅠㅠ 도움을 주세요 ㅠ 돈... 어느정도 모아 놧습니다....
초보용 데크,부츠,바인딩 어디껄 사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ㅠㅠ 친구말로는
귀찮다는식으로 "야 그냥 나이키사"이러는데... 때려 죽일뻔했습니다...
데크, 부츠, 바인딩 어디껄 사야 되는지.. ㅠㅠ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ㅠ
데크는 30~50 부츠 30 바인딩 30 이정도 얼추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 혹시 나이키 부츠는 구할수 없는건가요? ㅜ 이거 너무 이뻐서 잠을 못자겠답니다 ㅠ
귀찮다고 그냥 넘기시지 마시구 저를... 구해주세요 ㅠㅠ
일단 샾투어가 정답 같습니다.
혼자가지마시고 친구랑 같이가세요.
혼자갔다가 샾직원에게 말리면 ㅜㅡ 끝장입니다.
100만원정도 쓰시는거니 샾에서도 굽신굽신해줄껍니다.
이것저것 막 달라고 깎아달라고 조르시는거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