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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8일 일요일 제1회 이정윤배 스노보드 빅에어 대회가 있던 날입니다..
휘닉스파크 오전 10시30분쯤 파노라마 상단부 첫번째 패트롤마네킹 있던곳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회색비니에 화이어렌즈에프레임 고글에 검정+회색 패딩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요.
상대방은 붉은색 계열 스키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날 파노라마 슬로프에 곳곳에 아이스반이 있엇던 상태라 슬로프 왼쪽 가장자리로 사이드슬리핑
으로 천천히 내려가던중 다리가 아퍼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잠시 휴식하였다가 다시 라이딩을 할려고
천후 상태 보고 라이딩 시작한지 3~5m정도 막 내려갈떄쯤 오른쪽후방에서 어어어!! 소리가 나서
살짝 시선을 돌려보니 아주 빠른 속도의 사활강으로 오는 스키어가 있엇는데..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미쳐 피하지도 못하고 충돌을 당햇습니다..
충돌시 그여자는 턱부분을 부딪쳤다고 하는데..전 충돌당하면서 머리부터 슬로프에 떨어지고
그자리에서 잠시 기절했었습니다..
충돌당한후 얼마동안 기절을 했었는데..정신이 가물가물 날떄쯤 여자분 한분과 남자분 한분이 저를
깨우다가 그냥 가셨구요. 그리고 잠시뒤 패트롤이 저를 꺠웠거든요..
거의 5~15분 정도 였던거 같은데..그 사이 가해자는는 저를 전혀 돌봐주지도 안고 어떠냐고 물어
보지도 안더군요..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피할생각만 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거의 30분쯤 휴식을 취한뒤 가해자에게 가서 어쩜 사람이 다쳐 쓰러져 있는데 그럴수가
있느냐고 물어보니 자기혼자 사고 냈냐고 오히려 따지더라고요..
저를 초보자로 생각하더군요..그러면서 무시하는 말투로 자기는 보드에 대해서 안다면서..
보더인 제가 시야 확보를 안해서 사고난거라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십니까?? 제가 레귤러인데요..레귤러 보더가 오른쪽 시야 확보가 안됀다는게.
사고도 오른쪽 후방에서 달려 들어 사고를 내고는 옆에서 박았다고 발뺌입니다.
제가 화가나서 대회bib 를 보여주면서 대회 출전했다고 말하니 그제서야 꼬리를 내리더군요.
내가 사람이 참 경우가 없다고 따지며 왠간하면 그냥 혼자 처리 할려고 햇는데 가해자 하는짓 보니
화가 나서 안돼겟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자기가 가해사실은 인정하면서 잘못햇다고 빌더니..
나중에 일행 남자 2명이 와서 머라고 지네끼리 얘기하더니 어짜피 쌍방 과실이네 어쩌네 하면서
서로 각자 알아서 하라구 하더군요..몸은 어떠냐고 한마디 묻지도 안더군요.
아무래도 나중에 배째라 할사람같아 패트롤 불러서 휘닉스파크 의무실가서 사고경위서 작성했습다..
경위서 작성하는데도 성의없이 거짓으로 말하더군요.스키 첨탄답니다..배운적도 없답니다..
그런데 파노라마 정상 올라와서 스키 탑니다..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의무실에서 갑자기 남자친구인지 일행인지 오더니 빨리 병원가야 한다고 오바를 하더군요.
본인은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데 일행이 엄살을 떨면서 병원 간답니다..
그래서 병원 가라고 햇찌요..의무실에서 엠블란스 불러 드릴까요라고 물어보니..
자기가 아는 병원으로 간다고 하면서 경위서 작성도 다 안햇는데..가해자를 끌고 갈려고 하더군요.
의무실이 지네집인양 큰소리로 엄살뜹니다..사고나면 일행이 아푸답니까 ㅡㅡ??
그날 병원가서 X-ray 찍었는데 머리뼈엔 큰 이상 없다고 하고 목은 쫌 뻣뻣해져있다고 하더군요.
그날 하루 병원에 입원하라고 햇는데..집에 보살펴 줄사람 있다고 그냥 왔었는데요..
계속 머리가 아푸거나 증상이 있으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5일정도 지나 병원에가서 다시 정밀검사하고 병원비와 가해자상태도 물어볼겸 연락을 햇더니
왜 전화 했냐고 따지더군요. 자기는 별대수롭지 않은 타박상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어떻던 배째라 난 상관없다 법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머 이런 경우 없는 사람이 다있는지...그것도 여자가 이런경우 첨봅니다..
글이 길어져서 읽기 힘들으셧지요..
그날 사고 목겨하신분 제게 연락 주세요.. 017-252-4047
아니 머 그런 경우없는 사람이 다 있답니까!!
제발 목격하신 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포기하지마시고 꼭 이기셔서 제발 그런 사람들 버릇 좀 고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