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3주전에 남친이 쇄골골절되었지요. 그런데 아직까지 뼈가 붙을 생각을 안하고있네요.

다른님들도 3주까지는 그러셨는지...일주일에 한번씩 x-ray를 찍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전혀 붙지가 않았더라구요. 아직도 뼈와 뼈 사이가 벌어져있던데...

남친만 그러는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하고있어야 하는지....언제부터 뼈가 붙이 시작하는지요..

쇄골골절된 분들이 좀 있으신것 같아요.

다들 어떠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꼬옥이요
엮인글 :

2004.02.17 01:06:57
*.88.163.236

오랜만에 글올리셨군요 저도 지금 한달반됐습니다 한달지나고 사진찍엇더니 하나도 안붙었다고 하시면서 한달더 있으라고 하시내요

미치는줄알았죠...ㅠ.ㅠ

일단 거만자세 잘유지하라고하시더라구요(어깨 쭉펴는거) 다친쪽팔은 왠만하면 쓰지말라고도 하시고..

빨리 완쾌하시길 빌어요...^^;

2004.02.17 01:12:14
*.177.23.245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은 어떠셔요? 많이 붙으셨어요? 얼마나 되셨나요? 남자친구가 많이 걱정하네요. 워드치기좀 그래서 저 보고 알아보라고 그래서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2004.02.17 03:07:56
*.88.163.236

전 자주 사진을 안찍어서요...^^: 2월4일에 사진찍었습니다 다친건1월3일이고요...
많이 붙은거 같기는 한데여 3월3일에 오라고하더라구요 사진찍고 결과 쪽지 드릴께요...^^;
지금님정도 지나셨다면 움직이거나 하시는데 불편함은 없을것같은데 맞죠..? 그렇다고 붕대 푸르지 마세여..

2004.02.17 23:51:25
*.177.23.245

답변감사합니다. 사진찍으시고 어떠신지 꼬옥 알려주세요^^
한당이

2004.02.19 12:21:31
*.148.238.74

쇄골뼈 복합관절로...(쇄골뼈 네조각) 지금 뿌러진지는 3주정도 되었는데..
일주일전에 수술했답니다. 병원은 3군데 가봤는데.. 종합병원에선.. 98뿌로는 붙으니깐 깁스하거 6~8주 정도걸린다고하고,다른 병원에선 철판을 대야 한다고하고, 다른 병원에선 엉덩이뼈 이식해야한다고하고...
결국은 뼈가 이상하게 붙는거 같아서 나사끼우고,철판감고, 일주일전에 수술했어여.. 수술비는 입원비까지 다해서 한50마넌 정도 나왔구요. 뼈가 이상하게 보기 흉하게만 아니면... 수술 안하시는게 낫구요, 보기 흉하면 아무래도 수술을 하시는게 나아여..(대신 수술후 칼자국이 남는것도..생각을..ㅜ.ㅜ) ^^;; 앞으로 5주는 더 있어야 완치될꺼같아여..
참!! 참고로, 저는 뼈가 네조각 난거에여. 단순하게 뿌러지신거면, 그냥 이뿌게 자세 취하시고 굳히는게 좋은 방법 같아여..그리고 병원 선택하실때에도 종합병원보다는 정형전문병원이 훨씬 나아여.. 종합병원은 걍 허술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여.
그럼 남은 시즌 즐보딩 하시구여.

2004.02.19 15:12:57
*.226.165.223

저두 이제 한달 됬는데 병원 안간지 오래되서 병원가봐야겠네요.. 병원안간지두 넘오래됬나? 좀 붙었어야 하는데..... 아!! 빨리 붙어라 쇄골아...... 저두 엑스레이 찍구 결과 알려드릴께여 ^^*

2004.02.19 20:37:22
*.52.85.187

다들 감사합니다. 꼬옥 사진찍으시고 결과 알려주세요.그리고 님들도 빨리 뼈가 붙기를 바랄께요^^

2004.02.23 21:38:07
*.207.131.122

03년 12월 31일 강촌드래곤에서 어이없이 다쳤던...핸드메이드 8자붕대로(물고기님 기억하실려나?ㅋㅋ) 어느덧 2개월이 다 되어가네여.. 오늘은 5번째 사진촬영을 위해 병원에 가씀돠..^^2주후에 오라는데 항상 1주일만에 찾아가 찍어달라고 조름돠 케케(혹시나 좀 붙지 않았을까 하는 맘에..)그치만 여지없이 뼈는 서롤 멀리하고 있던군여...지들이 언제부터 떨어져 있었다구..죈장-_-;;; 그치만 오늘 너무 반가운 소식..이제 붕대를 풀고 약간의 움직임은 괜찮다는..아교도 잘 나오고 있어 아직 완전히 붙은건 아니니까 무리한 힘을 주지는 말라는..ㅜ.ㅜ 감격 또 감격해씀돠.. 아직3주면 제 경험상 통증은 없으실껍니다..무리하게 팔을 들어올리거나 자고 일어나면 아직도 조금의 통증은 있겠지만여.. 못해도 한달반임니다.. 그때까진 절대무리하지마세여.. 붙긴 붙습니다..저도 이제 살짝 붙어있는거라 안심할 정돈 아니거든여.. 항상 말씀드리져? 허리에 손! 가슴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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