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추가하면,

그런거 가려내는 능력없는 사람에게 (비싸게) 중고로 넘기고 자기들은 다시 다음 시즌전에 샵투어로 신상사고..

소 귀에 경을 이해시킨다는건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정직한것과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항상 요구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신상의 30%수준이면 그 수준에 맞는 가격을 책정하면 될 일이고

70%수준이다 그러면 그 수준에 맞는 가격을 책정하면 될 것이죠.

그 상태를 설명할 때 정직해야 하는것은 기본적인 도리인 것이고요

여기서 50%이상 안되는 물건은 중고 거래품으로 내느냐 마느냐는 도의적인 측면과는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가격만 제대로 책정한다면요..

다른 층위의 이야기를 막 섞어대니 씨알도 안먹히는 얘기가 그럴싸해지고 반대의 경우도 생기는거죠.

처음부터 독일 그 분의 논점은 양심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양심이나 도덕같은 것들은 말하지않아도 당연히 당연한줄 아는거고요. 동네 초딩들도 잘알고있지 말입니다

주제에 또다른 주제를 얹어서 분별없이 배설하시니 이해를 못하시는겁니다.

토론방 놔두고 왜 자꾸 자게에 낙서하세요?
여기다가 똥 싸지르고 도망가면 끄읕~인줄 아시나...

미역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상관없는 주제를 어거지로 끼워넣는다거나

섞어서 말씀하시면 논점이 흐려집니다.

그러니 이런 주제는 토론방에 가셔서 쓰세요.

??? 자기거 자기 맘대로 타다가 파는건 죄가 아닌데요.

다만 A급이냐, B급이냐, C급이냐에 따라서 가격책정을 달리 해야하는 문제고...

그리고 상태에 비해서 비싸게 받는 사람들이 양심 없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건 신상품 살때도 모르면 덤탱이 씌우는건 같은거 아닌가요?

구입을 강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제 생각엔 논란의 시작은 일본과 한국의 중고장비 상태 비교를 두고 언급한 것인 듯 하고

말미에 개인장비 관리를 잘 하자 라는 말씀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네요.

이전 글에도 댓글 썼지만 개인적으로 장비 관리하는 시간이 즐거워서, 또 보딩시에 만족감도 더해져 열심히 관리하는 편이고

아닌 분들도 계시고 한 것인데 즐기기에도 짧은 시즌에 너무 머리 맞대고 다투지 말아요~^^

항상 보아 왔지만 이런 논란이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결과를 도출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생각의 차이, 취향의 차이로 생각하고 자기자리 지키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