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초짜라 장비 구입에 굉장히 애를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런류 바인딩은 어떤지요??
사실 완전 첫 장비라면 솔직히 싼거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물론 기본적인 품질은 보증이 되어야겠지만요.
어쩔 수 없어요. 중복투자 피하라고 처음부터 어느정도 괜찮은 물건을 권하는 분들도 많지만, 중복투자는 어떻게 해도 생긴다고 봅니다.
자기가 나중에 어떤 성향이 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지금이야 트릭 어려워보이고 아예 꿈도 못 꿀 것 같지만 나중에는 또 어떨지 알 수 없어요.
또, 극단적으로 말해서.. 장비 질러놓고 열심히 탈 지 안 탈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요?
이런 저런걸 고려해 봤을때.. 데크든 바인딩이든, 첫 장비는 품질에 하자가 없는 제일 싼 제품을 고르고, 이후 자기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장비를 알아보신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참고로 저도 버즈런 파이튼을 두 개 정도 구매해봤는데요. 인업고가 이런거라는 것 정도를 체험하게 해 주고.. 기본적인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인업고 포맷 내에서 이런저런걸 고려하다 보면 파이튼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저가 바인딩은 중고로 바인딩만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보통 데크랑 묶어서 판매하려고들 하니까요..
그렇다고 새 제품을 사기에는 조금 부족한 가격이라.. 선택지가 두 개가 있겠네요
1. 장터에서 기다렸다가 가격대에 맞는 바인딩을 아무거나 구입 (유니온, 플럭스. 살로몬, 드레이크, 등등등) 사실 저가 라인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맘에 드는 매물을 보시면 다시 묻답게시판에서 이 제품 어떠냐고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2. 해외구매. 배송대행 및 국제배송료 2만원 잡고, 대략 80불 정도 하는 물건 고르시면 되겠네요. 선택지는 많습니다. 고르신 다음에 다시 한번 물어보시면 되겠구요.
사실 바인딩 만드는 메이커라면 왠만하면 입문자가 타기에 부족한 물건은 잘 없습니다..
인업고스타일인데... 플로우바인딩이 유명하구요. 사진의 파이톤을 제작하는 국내브랜드도 엄청좋죠.
호불호는 갈리지만 대부분 사용자분들이 편하고 잘잡아주며... AS또한 끝내준다고.....
사용자가 아니라.. 눈팅 결과이니 참고만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