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어깨를 다치고 좀 나아질만 해서 다시...또...ㅜ.ㅜ 그래서 어깨를 세번이나 다쳤는데요
2월초에 병원을 갔는데 그때 이미 처음 다친후로 3주가 넘었거든요...
계속 병원을 다니는데 차도가 좀 있는가 싶더니 다시 아프고 다시 아프고 하네요(비오기전 죽음이에요 ㅠ.ㅠ;)
욱신거리고 팔을 뒤로 저치지 못하구 위로는 이제 어느정도 올라가네요 ㅠ.ㅠ;
팔 감싸는 걸 주시고 그거 계속 하라고 하셨는데 좀 나아졌다고 훌러덩 벗어던진 제 잘못도 있겠구요 ㅠ.ㅠ;
암튼 여자저차해서 병원가서 최후통첩을 받았는데요
무슨 주사를 맞음 좋아질거라는데요(인대를 붙이는거라 하시는데....)
1주 간격으로 열번인데 85% 정도가 좋아졌다는 말을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엄마 말씀이...뼈주사라면 맞지 말아라...ㅜ.ㅜ;(안좋다구 하는데 뼈주사는 뭔지...)
혹시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게 일명 뼈주사가 맞는건가요?
그리고 이 주사를 맞아야 하는건지...
맞아서 효과 없음 다른 방법은 어떤게 있을런지...
앤드~ 지금 다니는 병원은 작은 정형외과인데요 진짜 종합병원 가봐야 하는건지...알려주세요
참...그리고 보험은 치료 다 끝나고 신청하면 되는거죠?
2월달에 암래두 안되겠다 싶어서 의무실가서 양식 작성하고 기록지는 받아뒀거든요
그거 작성한 담날부터 계속 치료 받다가 한 2주 정도 빼먹고 다시 똑같은 병원가서 치료 받는데 상관없겠죠?
이게 언제고 끝난 다음에 신청하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하는 일땜에 저 주사 맞게 되면 2주쯤 후부터 맞을 생각인데 그럼 4월이 넘어갈텐데 4월 넘어가서 신청해도 괜찮은건지...궁금해욤...
퇴행성관절염이 심하신 분들의 경우, 다른 방법으로는 염증의 진행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관절강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함으로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한 항염작용(anti-inflammatory effect)를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개원가 정형외과에서는 스테로이드를 별로 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그 대신 연골과 연부조직의 주 성분이면서 손상된 조직에 대한 재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알루론산 등의 주사를 관절강내 직접 주사하더군요. 스테로이드만큼 즉각적인 통증완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는 부작용은 아마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대학병원으로 옮기셔도 엑스레이/엠알아이(필요하다면) 등의 검사를 이중으로 하게 되는 반면, 이후의 치료는 거의 대등소이할 것이므로 별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험의 청구에 관해서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네요.. 저도 온 가족 보험에 들어있었으나 올 시즌 한번도 이용할 필요가 없이 무사히 지나갔기 때문에.. 다른 분께서 좀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