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시즌 베어스 가오픈날 쉼하게 얼어있는슬롭을 활강하다
무릎과 허리를 다쳤습니다
슬롭중간정도에서 쉼하게 내려오다가
할줄도모르는 알리를 뜨다가
허리가 뒤로접히는 사고를 당했지요
1년동안 준비했던 시즌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이후로 모든장비를 정리하고...
헝글싸이트에도 발을끊게 되었지요..
이젠 보드못타는구나..그렇게 생각하고 지낸지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군요
이번시즌은 준비고뭐고 없습니다..
지금 몸상태가 보딩을 할수있을지없을지 불투명 하거든요...
오늘 즐겨찾기를 누르다가
오랜만에 한번 들어와봤는데요..
저도 모르게 중고장터를 누르게되더군요..
워낙 버릇이 되어있던지라..
그리고 동영상게시판을 들어가서 작년시즌영상들을봤는데요..
너무 가슴이 벅차고 흥분이 되는거예여..
미치겠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상급자올라가서
남들보란듯이 내려오다가 다친...
제자신이 너무밉고 바보같네여..
그냥 너무 답답하고 해서...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국에계신 헝글님들 항상 안전보딩하시구요
멋이 다가아닌가봅니다...안전장비 꼭착용하시구요..
저처럼 후회하지않길..바랍니다..
키힝..ㅜㅜ;
겉멋만 들고 실력은 X도 없는 것들이 남에게 공포분위기 조성하면서 내리쏘는 것들 또한 문제이죠..
악담은 아니지만..남한테 상해 안입히고 혼자서 그렇게 다친것만 행운으로 아시고 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