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에 보드에 빠져서 올해에 시즌권 끊구 버스 시즌권끊구 장비사구 다했습니다..^^
그래서 개장초부터 휘팍을 왔다갔다 했죠..주말보더라 토,일에만요..
한주 다 지나고 27일날 안개가 많이 낀날.. 챔피언에서 펭귄으로 내려오는길에 다와서
맘놓고 막쏘고 있었는데..그만 앞을 확인못하고 슬롭중간에 앉아있는 어느분하고 미쳐 피하지
못하고 부딪쳤습니다..ㅠㅠ 정말 순간이더군요..ㅠㅠ 부딪치고나서 왼쪽발에 통증이 무지 심하게
오는겁니다..특히 발목하고 무릎에요...보드가 박힌상태에서 상체가 돌아가다가 관절만 다친거죠
그래서 패트롤 부르고, 쪽팔림을 뒤로하고 씽씽이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오후보드접고 응급
실에서 처치받고와서 서울로 내려와 백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증상은 발목에 뼛조각
발견...무릎뼈 골절예상 등으로 말을 하더군요..ㅠㅠ 이번시즌 3번밖에 안탔는데..ㅠㅠ
아...한숨밖에 안나오네요...글서 회사 출근도 못하고...집에서 멀쩡한 보드와 시즌권만 쳐다보고
잇습니다..^^ 이 다리가 언제쯤 날까요? 에혀...일욜날 보드타고와서 시즌보험 들라했더만...
물론 저의 100% 과실이지만...슬롭에 앉아있는분들 정말 위험합니다...최대한 끝쪽에 앉아 있으시던
가 아님 서있으세요 라고 말하고싶네요..^^; 헝글보더님들 정말 안전보딩하시구요 좋은하루되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시즌초반인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