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히스토리
전년도 시즌 1월에 한 3일 빡세게 연습하고 4일째인가 저녁에 안탈라고 하다가 어떤분이 타는거 좀 바달라고 해서 에스코트 좀 해줬는데, 그때 그날이후로 오른쪽 무릅의 바깥쪽이 처음에는 좀 시리는거 같아서 담날 정형외과에 갔더니 물리치료를 해서(핫팩등) 집에와서 욕조에 뜨거운물 받아서 한번 담궜더니 엄청나게 부어 있으면서 거의 걸을수 없을 정도로 아푸더군요..ㅜㅜ

그래서 그 병원말고 대전에 둔산한방병원에 갔더니 왜? 뜨거운걸로 했냐면서 무릅염좌니까 붓기부터 뺴야함단서 아이스팩, 침, 한약등으로 약 1달 반정도 치료를 받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더 사혈등을 함서 치료를 지속했더니 거의 걷기도 힘들던게 조금식 나아지는거 같더니... 약 4개월이후에는 조금식 양호해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 5월이되어도 완전하게 낮지가 않아서, MRI를 찍어보았는데, 소견이 아주 조금 연골? 혹은 인대-잘 기억이..-가 찟어진거 같은데 이 정도로 관절경등의 치료를 하는거는 별로라면서, 걷기, 수영등을 하라고 하셔서..  일단 한두달 한거 같습니다.

열심히는 않했지만 한동안 운동안하다가 시즌다가오니 한달 반정도 전부터 등산을 조금조금 하면서
다시 무릅의 상태를 봐왔지요..

한 3시간 코스짜리 등산을 해도 그럭저럭 괘안아서 시즌시작하고 함 갔는데..

짧은거 4번 탔나? 했더니 다시 무릅이 시리더군요.. -_-
악화 될까 겁나서 한주 쉬었더니 좀 괘안아 지는거 같아서 또 담주에 타면 시리고,, ㅜㅜ

-
ㅇ 무릅에 나타나는 증상
   - 괜찬을때는 무게감 없이 무릅을 굽혔다 폈다 하거나 누르거나 하면 통증이 없습니다.
     (의사가 막 비틀거나 해도요..)
   - 그런데.. 무릅을 굽혔다가 완전히 피면.. 뚝뚝 소리가 무릅에서 납니다. -_- 계속 납니다.
     (손가락에서 소리나는거 처럼 )
   - 스키를 타고 나면 타는 동안도 그렇지만 타고난 이후도 한 3일정도는 시린느낌이 있고요..
     다시 걷는데는 지장이 없어집니다. (소리는 계속 납니다.)
   - 소리나는거는 5월에 호전된 이후로도 계속 있어온거고.. 계속 병워을 찾아 가봐도
     운동 부족 혹은 괜찬다고만 합니다.
  
ㅇ 하루 나름데로 웨이트는 누어서 자유형 발차기를 약 200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 일전에는 앉았다 일어났다도 한 200개 정도 했는데.. 한번타고 않조아지는거 같아서
     한 2주뒤나 해볼라고 합니다.

※ 장황하게 쓴이유는 혹여 헝글에 비슷한 유경험이 있으신분이 있을까 하고요..
   요즘에 레저 관련해서 관절손상 입는 사람들 많은데..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병원 그리 많이 없는거 같아서 혹여 대전에 그런 병원 있는지 아는분들 있을까 해서입니다.

PS 2년전에 알파인 타다가 어께다친적 있는데요(골절은 아니고) 팔을 한동안 못올렸던적
   있습니다. 그것도 일단 낮기는 나았는데,, 어께에서 계속 소리-우두둑 우두둑- 소리나고요
   무슨 이물감 같은게 있고, 어떨때는 쑤시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 계속들어서 집중 잘않되는
   머 그런 현상도 있어요.. -_-;; 이런경험도 혹시 있으신지??? 이거는 조만간에 MRI 함
   찍어볼라고...

※ 종합병원이네 ㅜㅜ;; 1월초나 다시 슬롭으로 복귀를 조심스레 생각하고 있습니다.
엮인글 :

2005.12.06 17:58:15
*.105.68.230

안녕하세요 앙마보더찌노입니다. 음... 일단 무릅에 이상이 있는점은 확실하네요
갑자기 무릅을 다쳐 무릅에 붓거나 하게되면 아이스를 대는게 정석입니다. 조기에 붓기를 가라앉힐수있죠.
오히려 핫팩은 금물!~ 하지만 만하루만 지나게 되어도 급성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증상들로 보아하니... 인대 또는 연골쪽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럴때는 아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몸이 먼저겠죠?
일단 병원에서 확실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급선무이신거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므흣소녀

2005.12.06 19:44:01
*.249.81.9

저도 오늘 보딩 후 무릎을 많이 다쳤는데...핫팩을 하려고 했었는데...큰일날뻔 했군요

2005.12.07 09:42:58
*.78.105.101

핫팩...큰일납니다....아이스팩 꼭 하세요....
저두 지난시즌에 다친무릎이 1년이 넘은 지금까지 쿡쿡 쑤시구 저리내욤..
뼈속에 피가 고일수도 있다해서 대형 주사바늘로 무릎에다 꽂구 이래저래 검사까지 했는데..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물리치료 열심히하세욤^^

2005.12.07 10:33:01
*.99.66.1

아 스톰님 저랑 비슷한 증상이신가 보군여

2005.12.08 03:06:49
*.244.218.1

증상은 저와도 비슷~~ 전 무릎을 완전히 폈다가. 구부릴때 소리가 나는데.. 전 작년에.. 다쳤는데..
저도 이사람 저사람.. 봐도.. 인대엔 문제가없고 운동을 하라고 하더군요~~ 우씨~~
첨 병원에서 십자인데를 의심했는데.. 검사를 해봐도.. 십자인데는 멀쩡이 있다고 하더군요~~~제가 잘있고요~~
반월상 연골도..멀쩡~~ 여기 저기 병원을 다녀봐도... 명확인 병명은.. ~~~ ㅡ,.ㅜ 요즘
좀 심하게 보드를 탔는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은 무릎 슬개골 인대에 힘으 더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어찌된 일인지... 암튼 안전 보딩 하시고...요~~ 혹시 근육은 줄지 않으셨나요?
무릎 전문의를 찾아가 보세요~~ 전 무릎 전문의(무슨박사랑) 관절 판독 전문의(이사람도 무슨박사)가 같이 판독 했는데..
치료 잘 받고(특별한것 없음.. 무리안가는 운동) 운동 꾸준히 하라고 하더군요~~

2005.12.08 16:55:55
*.34.243.4

저도 오른쪽 무릎이 마이 아포요~~~
03-04시즌에 대명에서 대박 앞으로 넘어졌는데 그당시 안에 차고있던 인랸 보호대(프라스틱)가 깨져있더라고요.
그때서부터 앉았다가 일어날때라든가... 계단 오르내릴때마다 아픈데...
살부터 빼란 소리 듣기 싫어서리 그냥 병원 안가고 게기고있다보니
벌써 시즌이 시작이네요. 작년에도 아파도 그럭저럭 탔는데... 계속 아프면 지금이라도 병원 다시 가봐야겟어요... ㅠㅠ

2005.12.08 20:23:02
*.188.46.139

비슷한 처지가 많은거 같아 마음에 위안이 되는군요 ㅋ
구구

2005.12.09 00:37:09
*.234.159.139

연골이 약간 찢어지신 게 아닐까...
연골판에서 찢어진 위치나 그 정도를 봐서 관절경 치료를 하는데
심하지 않거나 젊은 사람이면 가급적 안합니다
근데 의사가 확실하게 처리 못해줄 정도면 뭐 잘 모르겠네여;;
정형외과 전문의 중에서도 무릎 전공하신 분들 찾아가보세요
어깨,무릎,발 등 전공하고 안하고에 따라서 진단이 많이 틀려집니다^^ㅋ

2005.12.11 03:31:09
*.133.163.84

무릎 바깥쪽이라면 연골판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의와 상의 하시고 작은 손상은 MRI 찍어봐야 소용없으니 관절경 하시는게 정확하고 저렴할 것 같습니다.

2005.12.14 03:04:45
*.207.34.18

무릎수술 받았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적어도 1년동안 수영이나 정형외과에서 권하는 무릎근육 보강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첨에 연골 찢어 져서 3개월 정도 재활하고 다시 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연골이 찢어 졌고, 십자인대로 끊어 졌지요.
지금은 십자 인대 2개중에서 전방 십자인대 하나 밖에 없습니다. 후방 십자인대는 끊어져서 전방십자인대에 붙어 있지요.
다쳤으면 무조건 쉬세요. 넉넉히 1년이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77
3903 엄지손가락 안쪽인대 절단 [13] BF웡 2013-10-01 4742
3902 데크 엣지에 정강이 찍힌후 부상 치료기 [13] 아로미 2003-01-18 4730
3901 보드와 스키 사고영상입니다...의견좀 부탁드립니다. [34] 하늘새^^ 2022-07-29 4728
3900 옆사람 충돌후 상완골 분쇄골절..수술하고 10주나왔어요..ㅜㅜ좀... [7] 라라씨 2010-03-14 4714
3899 대명 초급자에서 스키 직활강 사고가 있었습니다 [8] 안도 2018-01-30 4707
3898 20살 초보 스키어 사고냈어요ㅠㅠ어떡하죠 [25] 초짜에여 2020-01-15 4701
3897 팔 인대가 늘어난 걸까요..? [5] 박상수 2004-03-01 4699
3896 공포의 주상골 골절 불유합... 보드타다 다친걸로 여름까지 깁스중 [3] vamos 2011-08-15 4691
3895 종각 근처 병원 좀 알려주세요... [4] 페장하는날까지... 2009-02-09 4686
3894 어깨뼈 골절 수술꼭해야하는가요? [3] KwonZa 2016-01-26 4684
3893 역에지로 무릎을 부상을 당했네요.ㅠㅠ [33] 타자보드 2014-12-01 4666
3892 [종합적인 부분]열심히 찾구 검색해서..썼습니다..^^초보님들 필... [13] 비아보더 2002-09-17 4659
3891 무릎에 염증이 있고 물이 찼다는데... [10] 무릎 2009-11-06 4649
» 오른쪽 무릅이.. [10] 8광 2005-12-06 4648
3889 팔목골절되었는데..언제쯤다시.. [12] 팔부러진여자 2010-12-20 4639
3888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었는데 멍울이 만져져요ㅠㅠ [1] 2stica 2010-02-07 4626
3887 오른쪽 무릎을 완전히 구부릴시 관절에서 찌지직 거리는 소리와 통증 [6] 루져1인 2010-08-19 4622
3886 무릎이 이상해요..;; [26] 생긴거하곤 2014-09-27 4611
3885 치골뼈(골반뼈) 골절 질문입니다. [2] 무서워요 2007-09-20 4603
3884 데크와 박치기 역시헬멧은 필수네요 꼭쓰세요. file [36] feel와? 2012-03-14 4599